끝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 이스포츠 팬 관점에선 결국 실력 향상과 경쟁의 재미가 핵심이죠. 게임 메타는 계속 바뀌고, 상대방도 늘 새로운 전략을 들고 오니까요.
EVE: Online 같은 우주 MMORPG나 리니지2, 와우 같은 게임은 탐험, 파밍, 대규모 PvP/공성전, 레이드 경쟁 등 즐길 거리가 무궁무진해서 시간이 녹죠.
월드 오브 탱크는 전차 조합, 맵별 전술, 팀워크 숙련이 중요해요. 랭크전을 돌리다 보면 끝없이 배울 게 나오죠.
도타 2와 카운터 스트라이크(CS2)는 이스포츠의 정점이죠. 영웅/무기 숙련, 맵 이해도, 순간 판단력, 팀 전략. 메타 변화에 적응하고 최고 티어에 도전하는 과정 자체가 끝이 없어요. 프로들의 경기를 보는 것도 큰 공부가 되고요.
PUBG: BATTLEGROUNDS 같은 배틀로얄은 매 판 생존 전략과 교전 판단 능력이 중요해요. 맵마다, 상황마다 다른 판단을 요구하고, 프로 선수들의 운영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습니다.
룬스케이프는 좀 다르지만, 끝없는 노가다와 목표 설정으로 시간을 무한정 태울 수 있고요.
어떤 게임이 세상에서 가장 무한한가요?
세상에서 제일 무한한 게임이 뭐냐고? 딱 정해줄게. 그건 바로 무한 러너(Endless Runner) 장르 게임들이지.
이게 왜 무한이냐면, 게임 자체가 진짜 끝이 없어. 플레이어 캐릭터는 자동으로 앞으로 계속 달리고, 너는 점프나 슬라이드, 혹은 옆 이동 같은 조작으로 앞에 튀어나오는 장애물을 피하거나 코인 같은 아이템을 먹으면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는 게 목표야.
진정한 목적은 딱 하나야: 오래 버텨서 최고 점수를 갱신하는 거. 게임이 진행될수록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지고 장애물 패턴이 복잡해져서 순간적인 판단력과 반사 신경이 엄청 중요해져. 한 번 실수하면 바로 게임 오버되고, 다시 시작해서 그전 점수를 넘으려고 계속 하게 만드는 중독성이 이 장르의 핵심 매력이지.
세계 1위 게임은 무엇인가요?
게임 산업에서 ‘세계 1위 게임’을 정의하는 것은 사용하는 기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복잡합니다. 판매량, 활성 플레이어 수, 수익, 또는 문화적 영향력 등 다양한 지표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2025년 시장 내 존재감, 판매량, 그리고 전체 프랜차이즈의 영향력을 기준으로 본다면,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는 확실히 강력한 후보 중 하나였습니다.
이 게임은 2025년 11월에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까지 꾸준히 높은 판매량과 상당한 수의 활성 플레이어를 유지하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연간 출시 주기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특히, 무료 플레이 배틀 로얄인 ‘워존’과의 긴밀한 연동은 ‘콜드 워’의 플레이어 참여도를 높이고 전체 콜 오브 듀티 생태계의 힘을 강화하는 핵심 요소였습니다. 유료 패키지 게임으로서 거둔 상업적 성공과 워존을 통한 지속적인 플레이어 확보 및 유지 시너지는 2025년 한 해 동안 이 타이틀이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수익성 높은 게임 중 하나로 평가받게 했습니다.
따라서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콜드 워’를 언급하는 것은, 특정 기준(예: 전체 프랜차이즈의 상업적 성과 및 생태계 영향력)에서 볼 때 타당한 답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순수 동시 접속자 수나 일일 활성 이용자 수만 본다면 무료 플레이 게임들이 더 높은 수치를 기록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어떤 지표에 중점을 두느냐가 중요합니다.
어떤 게임을 다시 해볼 만한가요?
스토리 좋아서 다시 해볼 만한 게임들? 어, 이거 진짜 꿀잼이지. 리스트에 있는 것들 다 괜찮은 선택인데, 왜 다시 해보면 좋은지 좀 더 풀어줄게.
레드 데드 리뎀션 2 (Red Dead Redemption 2): 이건 뭐 분위기랑 스토리가 미쳤지. 처음 플레이할 때 놓쳤던 캐릭터들의 깊이나 세계의 디테일이 다시 하면 확 보임. 그냥 캠프에서 시간 보내는 것만으로도 좋고, 선택에 따라 약간씩 달라지는 동료들의 반응 보는 맛이 있어. 느긋하게 다시 탐험하기 최고.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 (Grand Theft Auto: San Andreas): 추억 보정도 있지만, 게임 자체가 그 시절 오픈월드의 정점이었지.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고 캐릭터들이 매력적임. 다시 하면 숨겨진 이스터 에그나 옛날 미션들의 깨알 같은 재미를 다시 느낄 수 있어. 그냥 CJ로 산 안드레아스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재밌다니까.
발더스 게이트 3 (Baldur’s Gate 3): 이건 회차가 ‘필수’인 게임이지. 선택지가 워낙 다양하고, 내가 어떤 동료를 데려가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완전히 바뀌어. 다른 직업이나 종족으로 플레이하면 초반부부터 다른 대화나 이벤트가 뜨니까, 진짜 여러 번 해도 새롭지. 멀티 엔딩 보는 맛이 장난 아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Witcher 3: Wild Hunt): 본편에 DLC까지 스토리가 어마어마하지. 캐릭터들이랑 상호작용하고 깊이 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는 재미가 다시 봐도 좋음. 특히 주요 선택에 따라 게롤트 주변 인물들의 운명이나 엔딩이 꽤 달라져서, 다른 결정을 해보려고 다시 하는 사람들이 많음. 궨트만 하러 다시 켜는 사람들도 있을걸?
사이버펑크 2077 (Cyberpunk 2077): 처음엔 좀 아쉬웠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돼서 할만함. 나이트 시티라는 도시 자체가 주는 분위기랑 V와 조니 실버핸드의 관계, 그리고 여러 동료들과의 스토리가 깊어. 멀티 엔딩이 있어서 다른 엔딩 보려고 다시 플레이하는 경우가 대부분. 다른 빌드로 키우는 재미도 있고 도시 구경만 해도 시간 잘 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Detroit: Become Human): 이건 뭐… 플레이하는 인터랙티브 드라마의 교과서지. 내 선택 하나하나가 캐릭터들의 생사나 스토리 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줌. 모든 선택지를 다 보고 모든 가능한 스토리를 경험하려면 몇 번이고 다시 플레이해야 해. 한 번의 플레이로는 절대 이 게임의 모든 걸 볼 수 없음.
디스코 엘리시움 (Disco Elysium): 전투 하나 없는데 오직 대화와 생각만으로 스토리를 이렇게 깊게 만들 수 있다는 게 충격적이지. 내 캐릭터의 스킬이나 성향을 어떻게 찍느냐, 어떤 대화 선택지를 고르느냐에 따라 게임의 진행 방식이나 알 수 있는 정보가 확확 달라짐. 이건 진짜 다시 플레이하면서 다른 ‘나’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엄청남. 텍스트 곱씹는 맛.
데스 스트랜딩 (Death Stranding): 스토리가 좀 난해하고 상징적이라 처음엔 ‘이게 뭐지?’ 할 수 있는데, 다시 플레이하거나 디렉터스 컷 같은 걸로 추가 요소 즐기면서 세계관이나 인물들의 관계를 이해하면 감동이 밀려옴. 배달 시스템 자체가 주는 독특한 힐링감 때문에 그냥 다시 걷고 싶어서 켜는 사람도 있고. 코지마 특유의 연출을 다시 보는 재미도 있지.
가장 인기 있는 게임 5개는 무엇인가요?
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지금은 Counter-Strike 2로 이어졌죠. FPS e스포츠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근본’입니다. 단순한 샷빨을 넘어선 팀 단위 전술과 움직임의 깊이가 엄청납니다. 메이저 대회는 여전히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Dota 2. MOBA 장르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이자, 그 복잡성과 전략성으로 악명이 높죠. 배우기는 정말 힘들지만,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깊이가 있습니다. The International의 상금 규모는 매년 상식을 뛰어넘습니다.
PUBG: BATTLEGROUNDS. 배틀로얄 장르를 e스포츠 영역으로 제대로 끌어들인 게임입니다. 단순한 전투뿐 아니라 자기장 예측, 좋은 자리 선점, 팀원 간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승패를 가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강세를 보입니다.
Fortnite. ‘빌딩’이라는 독창적인 시스템으로 배틀로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출시 초부터 대규모 토너먼트를 열며 많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죠. 개인의 반응 속도와 창의적인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입니다.
Roblox나 Minecraft는 게임 자체의 인기는 엄청나지만, 저희 같은 프로게이머들이 주로 활동하는 정통적인 ‘경쟁 e스포츠’와는 결이 좀 다릅니다. 커뮤니티나 콘텐츠 제작, 캐주얼한 경쟁에 더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죠.
Genshin Impact나 Dead By Daylight 같은 게임들은 각자 장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Dota 2나 CS처럼 세계적인 규모의 프로 리그나 대회가 활성화된 e스포츠 종목으로 분류하기는 어렵습니다.
무한한 게임은 뭐라고 불립니까?
게임 분석 관점에서, 흔히 ‘무한 게임’이라 불리는 장르는 인크리멘탈 게임 (Incremental Game) 또는 방치형 게임 (Idle Game, 클릭커 Clicker)입니다.
이 장르의 핵심은 끝없는 진행 루프에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직접적인 입력 (클릭) 또는 시간 경과에 따른 자동화 (방치)를 통해 자원을 획득하고, 이 자원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업그레이드를 구매합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는 종종 기하급수적인 성장을 유도하며, 게임 내 숫자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명확한 최종 목표 없이 무한히 진행되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듭니다.
단순한 클릭에서 시작해 자동화 시스템 구축, 새로운 생산 레이어 해금, 그리고 프레스티지(Prestige)와 같은 재시작 메커니즘을 통해 더욱 빠른 성장을 반복하는 구조가 특징입니다. 이는 게임의 깊이를 더하고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새로운 목표와 성장 속도를 경험하게 합니다.
플레이어는 지속적인 성장과 숫자 증가에서 오는 만족감, 낮은 진입 장벽, 그리고 적극적인 조작 없이도 진행되는 방치형 요소에서 매력을 느낍니다. 게임 디자인 측면에서는 적절한 성장 곡선 설계, 새로운 콘텐츠의 지속적인 공급, 그리고 플레이어의 동기 부여 유지가 중요합니다.
테트리스를 무한히 플레이할 수 있을까요?
테트리스를 영원히 할 수 있나요? 답은 불가능입니다! 결국 플레이어는 패배할 운명이죠.
그 이유는 바로 이녀석들, S 블록과 Z 블록 때문입니다! 이 블록들은 모양 때문에 쌓다 보면 깔끔하게 채우기 어려운 빈 공간, 특히 구석에 자꾸 구멍을 만들게 돼요.
만약 S 블록이나 Z 블록이 연속해서 많이 나온다면 어떻게 될까요? 플레이어는 결국 어쩔 수 없이 한쪽 구석에 메우기 힘든 구멍을 남기게 됩니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블록 나오는 순서는 확률적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이런 극한의 불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론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도 무한히 테트리스를 플레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는 거죠!
가장 긴 게임은 얼마나 오래 걸렸나요?
가장 긴 공식 프로 경기는 2013년 Garena Premier League (GPL)에서 기록된 Hong Kong Attitude와 AHQ e-Sports Club의 대결로, 무려 91분 23초 동안 이어졌습니다. 당시의 메타와 운영 방식이 이러한 장기전을 가능케 했던 배경이 있습니다. 특정 조합의 강력한 라인 클리어 능력과 수비적인 아이템 빌드가 경기를 끝내기 어렵게 만들었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기억에 남는 또 다른 장기전으로는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조별 리그에서 펼쳐진 Fnatic과 OMG의 경기가 있습니다. 이 경기는 약 72분간 이어졌는데, 양 팀 모두 쉽게 승기를 잡지 못하고 치열한 수비와 운영 싸움을 벌인 결과입니다. 특히 이 경기는 당시 Fnatic의 전략적인 움직임과 OMG의 방어적인 플레이가 맞서면서 명경기로 회자되기도 합니다.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경기에서는 70분 이상의 장기전이 매우 드물어졌습니다. 오브젝트(내셔 남작, 장로 드래곤)의 중요성 증대, 게임 템포 가속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예전과 같은 극단적인 장기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이는 과거에 비해 게임을 끝내는 방법이 다양해지고 빨라졌음을 의미합니다.
러시아에서 무슨 게임이 1위예요?
이 목록은 러시아 플레이스테이션 특정 시점의 판매량 기준 데이터인 것 같아.
e스포츠 바닥에서 ‘탑 1’이라는 건 단순히 판매량이 아니라 실제 플레이하는 유저 수, 시청자 수, 대규모 경쟁 환경이 얼마나 활발한지를 더 중요하게 보지.
이 목록은 플레이스테이션 콘솔 유저들 사이에서 싱글 플레이나 격투 게임 선호도가 높다는 걸 보여주는 자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어.
실제 전 세계적으로나 러시아에서나 e스포츠에서 정말 탑이라고 불리는 게임들(롤, CS2, 도타 2, 발로란트 등 PC 기반 게임이 많지)과는 좀 다른 결의 리스트야.
그래도 모탈 컴뱃이 여러 버전으로 인기 있는 건 격투 게임 커뮤니티가 꾸준하다는 뜻이고, 위쳐 3가 아직도 있는 건 명작 RPG의 생명력이 얼마나 긴지 보여주는 거지.
어쨌든 네가 받은 특정 판매량 목록은 이거야:
Mortal Kombat 11: Ultimate (PS5)
Red Dead Redemption 2 (PS4)
Mortal Kombat 1 (PS5)
The Witcher 3: Wild Hunt (PS5)
Mortal Kombat 11 Ultimate (PS4)
Hogwarts Legacy (PS5)
Marvel’s Spider-Man 2 (PS5)
The Witcher 3: Wild Hunt Game of the Year Edition (PS4)
상위 5개 게임은 무엇인가요?
인기 게임 중 e스포츠 팬들이 주목할 만한 게임들
- 포트나이트 (Fortnite)
배틀로얄 장르의 대표 주자로서, 정기적인 FNCS 리그와 대규모 국제 대회가 열립니다. 특히 프로 선수들의 창의적인 빌딩 전투와 예측 불가능한 전략이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 PUBG: 배틀그라운드 (PUBG: BATTLEGROUNDS)
넓은 맵을 활용한 전략적인 움직임과 극한의 생존 싸움이 매력적인 배틀로얄 게임입니다. 아시아 지역에서 특히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다양한 프로 리그가 활발하게 진행 중입니다.
- 도타 2 (Dota 2)
MOBA 장르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이며, 매년 열리는 ‘디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은 e스포츠 역사상 최고 상금 기록을 경신하곤 합니다. 심오한 영웅 조합과 아이템 전략, 그리고 한 순간에 승패를 가르는 한타 싸움이 프로 경기의 백미입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 / CS2)
FPS e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이라 불립니다. 현재 CS2로 업데이트되었으며, 정교한 에임, 완벽한 팀워크, 맵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승리를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세계 최고 팀들이 겨루는 메이저(Major) 대회는 FPS 팬들의 축제입니다.
2025년에 뭐 플레이할까요?
2025년 5월에 나오는 게임들 간략하게 정리해봄.
Trench Tales: 5월 6일 PC 앞서 해보기. 인디 개발사에서 나오는데, 얼리 액세스니까 피드백 잘 봐서 발전하는지 기대해 볼 만함.
Deck of Haunts: 5월 7일 PC. 이름만 보면 덱 빌딩 아니면 카드 게임인데, PC 플랫폼이면 아무래도 온라인 PvP 같은 경쟁 요소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눈여겨볼 만함.
The Midnight Walk: 5월 8일 PC, PS5. 이건 콘솔로도 같이 나오는 거 보면 스토리텔링이나 분위기 위주 게임일 확률이 높음. 경쟁과는 거리가 있을 듯.
Yes, Your Grace: Snowfall: 5월 8일 PC. 전작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PC 기반의 전략/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임. 이것도 싱글 플레이나 협동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음.
Doom: The Dark Ages: 5월 15일 PC, XSXS, PS5. 이게 진짜 하이라이트지. 둠 신작이라니! FPS 근본이고, PC로 나오면 최적화랑 조작감이 미쳤을 거라고 예상됨. 콘솔로도 즐길 수 있지만, 제대로 컨트롤 빨로 붙고 싶으면 무조건 PC임. 이번엔 뭘 보여줄지 제일 기대된다.
어떤 게임이 가장 긴가요?
이스포츠 분석가 관점에서 볼 때, 흔히 “가장 긴 게임”으로 언급되는 The Longing은 일반적인 게임 플레이 시간이나 경쟁 매치의 길이가 아닌, 게임 내 특수한 메커니즘 때문에 붙여진 수식어입니다.
이 게임의 핵심은 처음 실행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400일의 실시간(real-time) 카운트다운 타이머입니다. 플레이어는 황제 바르바로사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하인 ‘Shade’가 되어 이 거대한 동굴 속에서 400일을 보내게 됩니다.
장르는 어드벤처 RPG에 속하지만, 빠른 액션보다는 탐험, 퍼즐, 그리고 무엇보다 ‘기다림’과 시간의 흐름을 느끼는 것에 중점을 둔 매우 느리고 사색적인 게임입니다. 동굴을 탐험하거나, 발견한 물건으로 공간을 꾸미거나, 단순히 앉아서 책을 읽는 등 시간을 보내는 방식이 주를 이룹니다.
따라서 The Longing의 ‘길이’는 게임 플레이 숙련도나 경쟁에서 오는 것이 아닌, 실제 물리적인 시간에 기반하며, 게임의 근본적인 컨셉 자체가 ‘기다림’과 ‘시간의 경과’에 맞춰져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 게임은 이스포츠 종목으로 논의될 수 있는 특성과는 전혀 다른 궤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어떤 게임을 만들었나요?
우크라이나가 배출한 게임 중 게이머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건 역시 S.T.A.L.K.E.R. 시리즈지. ‘쉐도우 오브 체르노빌’, ‘클리어 스카이’, ‘콜 오브 프리피야트’ 이 세 작품은 체르노빌 이입 금지 구역을 배경으로 한 독보적인 분위기의 생존 FPS 걸작이야. 극악의 난이도, 예측 불가능한 아노말리, 긴장감 넘치는 자원 관리와 파벌 싸움 등 하드코어한 요소가 가득했어. 특히 모딩 커뮤니티 활성화 덕분에 지금도 회자되는 레전드 시리즈다.
후속작인 S.T.A.L.K.E.R. 2: Heart of Chornobyl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는데, 여러 이슈로 개발이 지연됐지. 전작의 그 쫄깃한 맛을 최신 기술로 어떻게 구현할지 기대 반 걱정 반이다.
S.T.A.L.K.E.R. Mobile 같은 건 본가 시리즈랑 비교하긴 어렵지. 그냥 이름만 빌린 간단한 모바일 게임이니까.
Scivelation은 안타깝게도 개발 도중 취소되어 빛을 보지 못한 프로젝트야. 목록에 있지만 실제 플레이 가능한 게임은 아니지.
그리고 프로그웨어즈(Frogwares)가 만든 셜록 홈즈 시리즈도 빼놓을 수 없지. ‘아르센 루팡 대 셜록 홈즈’, ‘잭 더 리퍼 대 셜록 홈즈’ 같은 작품들은 그들의 초기작으로, 복잡한 추리 퍼즐과 분위기 연출에 강점을 보여준 정통 어드벤처 게임들이야. 특히 퍼즐 난이도는 꽤 머리를 써야 했을 정도다.
테트리스를 이길 수 있나요?
대부분의 게임 디자인 원칙은 논리적인 과정의 끝, 즉 승리나 완결을 염두에 두고 있지.
하지만 네가 테트리스에서 ‘이긴다’는 개념을 생각하고 있다면, 유감스럽게도 좋지 않은 소식이 있어. 경험 많은 게이머로서 단호하게 말해줄 수 있지. 테트리스는 전통적인 의미의 ‘승리’가 불가능한 게임이야.
이건 단순히 어렵다는 수준이 아니라, 수학적으로도 이 게임을 ‘정복’하거나 ‘끝낸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입증되었지.
왜냐하면 테트리스의 본질은 정해진 결말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쏟아지는 블록의 무작위성에 대처하며 얼마나 오래 ‘생존’하고 ‘버텨내는가’에 있기 때문이야.
그래서 테트리스 고수들이 집중하는 것은 ‘승리’가 아니라 이런 부분들이지:
-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게임을 지속하며 생존 기록을 세우는지
- 쏟아지는 블록 속에서 최고 점수를 얼마나 높이 쌓는지
- 극한의 속도와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라인을 지우는 능력
- 결국 다 쌓여서 게임오버될 때까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공간을 관리하는지
테트리스는 끝없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기록을 경신하는 게임이지, 깨고 나면 끝인 그런 게임이 아니라는 걸 이해하는 게 플레이어로서 훨씬 도움이 될 거야. 이 게임의 매력은 바로 그 무한함에 있으니까.
가장 짧은 도타 경기는 얼마나 걸렸나요?
도타 2에서 가장 짧았던 프로 경기 기록을 말하는 거지? 공식적으로 되게 짧게 끝난 경기들이 몇 개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건 LGD랑 NAVI가 붙었던 게임이야. 그 경기는 진짜 순식간에 끝나서 기록으로 남았는데, 딱 13분 21초 걸렸어. 프로 레벨 경기에서 13분대면 진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빨리 끝난 거거든.
보통 이런 게임은 초반 라인전이나 한타에서 한쪽이 압도적으로 터뜨리고, 상대 팀이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판단해서 빠르게 GG를 치면서 나오는 기록들이야. 일반 게임에서는 이것보다 더 빨리 끝나는 경우도 물론 있지만, 정식 대회에서 13분대 기록은 정말 드물고 인상적인 거지.
무한 게임의 장르 이름은 무엇인가요?
무한 러너(Infinite Runner).
플랫폼 게임의 하위 장르지만, 이건 끝을 보는 게임이 아니야. 핵심은 끝없이 생성되는 환경과 다가오는 온갖 방해물을 피하는 거지.
목표는 딱 하나야. 최대한 오래 살아남아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는 것. 순수하게 생존력과 점수로 실력을 겨루는 장르지.
- 이 게임에서 중요한 건 압도적인 반응 속도와 패턴 파악 능력. 계속해서 변칙적인 상황이 나오지만, 결국 정해진 패턴의 조합이야.
- 시간이 흐를수록 게임 속도가 미친 듯이 빨라지고 장애물 패턴도 복잡해져. 이건 결국 극한의 집중력 싸움이야. 한 번의 실수, 딱 한 번의 판단 미스가 바로 게임 오버로 연결되니까.
- 단순히 피하는 것 외에, 점수 배율을 유지하거나 파워업 아이템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전략적 판단도 고득점에 필수적이야. 누가 더 리스크를 안고 이득을 챙기느냐 싸움이지.
- 결론적으로 무한 러너는 자신과의 싸움이자, 얼마나 완벽하게 실행(execution)할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장르다. 연습만이 네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유일한 방법이야.
테트리스 최고 기록은 무엇인가요?
게임 패드를 꽉 잡으세요! 고전 테트리스에 새로운 전설이 탄생했습니다!
16세의 마이클 아티아가 오리지널 닌텐도(NES) 버전 테트리스에서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단순히 게임을 클리어한 것이 아니라, 무려 255 레벨에 도달했습니다!
이 레벨은 게임 코드가 한계에 다다르며 사실상 ‘킬 스크린’ 영역에 해당하는, 인간이 도달하기 매우 어려운 경지입니다. 과거에는 인공지능만이 도달 가능하다고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이 놀라운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속도에 대처하기 위한 ‘롤링(Rolling)’과 같은 최신 고급 테크닉이 필수적입니다.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선수: 마이클 아티아 (16세, 미국)
- 게임: 클래식 NES 테트리스
- 기록: 255 레벨 도달 (게임 시스템의 한계점)
- 플랫폼: 오리지널 닌텐도 콘솔
- 핵심 기술: 롤링 등 고급 기술 활용
- 플레이 시간: 80분 이상 소요
그의 역사적인 플레이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전 세계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게임은 뭐예요?
사람들이 흔히 가장 짧은 게임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겁니다. 림보 (Limbo)!
독특한 흑백 비주얼과 소름 돋는 분위기의 퍼즐 플랫포머 게임이죠. 짧지만 몰입감이 장난 아니에요.
- 개발사: 플레이데드 (Playdead)
- 배급사: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초기 XBLA), 플레이데드 (PSN, PC,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
- 주요 출시일: 2010년 7월 21일
왜 짧다고 하냐면요… 보통 3~4시간이면 엔딩을 볼 수 있거든요. 핵심적인 경험에 집중해서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플레이 타임을 가지고 있죠.
비록 짧은 길이지만, 그 안에 담긴 강렬한 연출과 깊은 인상은 절대 잊혀지지 않는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년에 어떤 게임이 나올까요?
2025년 출시가 기대되는 게임들, 높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기존 장르를 재정의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이 지평선 너머에 보입니다.
Assassin’s Creed Shadows: 오랜 팬들이 기다려온 봉건 시대 일본 배경의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신작입니다. 숨겨진 암살자와 강력한 사무라이, 두 주인공의 시점에서 잠입과 액션을 경험하게 됩니다.
Elden Ring: Nightreign: GOTY를 수상하며 명성을 얻은 엘든 링의 새로운 확장팩(으로 목록에 있습니다). 광대한 오픈월드에서 더 강력해진 적들과 숨겨진 비밀들을 탐험하는 소울라이크 액션 RPG의 정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The Dark Pictures Anthology: Directive 8020: 인터랙티브 호러 게임 앤솔로지 시리즈의 다음 작품입니다. 이번에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이 스토리와 등장인물의 운명을 좌우하는 시네마틱 경험을 제공합니다.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코지마 프로덕션의 독특한 세계관과 게임플레이로 주목받았던 데스 스트랜딩의 후속작입니다. 더욱 확장된 연결 시스템과 기묘한 스토리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Mafia: The Old Country: 마피아 시리즈의 새로운 타이틀로, (부제에서 유추컨대) 이전 시대나 유럽 본토를 배경으로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네마틱 스토리와 강렬한 액션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Dying Light: The Beast: 파쿠르와 좀비 서바이벌 액션으로 사랑받는 다잉 라이트 시리즈의 (목록에 있는) 신규 콘텐츠입니다. 새로운 ‘짐승’과 맞서는 혹독한 생존 경험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Borderlands 4: 개성 넘치는 아트 스타일과 ‘수십억 개의 총’으로 유명한 보더랜드 시리즈의 다음 넘버링 타이틀(로 예상됩니다). 친구와 함께 정신없는 코옵 슈팅과 파밍의 즐거움을 만끽하세요.
Doom: The Dark Ages: ‘둠 슬레이어’가 중세 판타지 분위기에서 악마들을 도륙하는 신작입니다. 더욱 잔혹하고 시원해진 1인칭 슈팅 액션의 정점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