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논란이야 뭐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근데 PVP 판에서 산전수전 다 겪은 내 입장에서 봐도, 라오어 파트 2는 게임 플레이 자체가 압권이야.
숨 막히는 잠입, 처절한 총격전, 끊임없이 부족한 자원을 가지고 최적의 판단을 내려야 하는 전략적인 깊이.
상대방 AI의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에 맞춰 위치 선정하고, 상황 판단해서 움직이는 그 모든 과정이 실제 사람과 겨루는 것처럼 극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해.
단순히 엘리의 스토리를 따라가는 걸 넘어, 이 처절한 생존과 전투 시스템 자체가 너무 잘 짜여 있어서, 논란의 스토리를 잊게 만들 정도로 시작부터 끝까지 손에서 놓기 힘들다. 이게 핵심이지.
라스트 오브 어스 2는 몇 시간 걸려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플레이 시간은 단순히 스토리를 밀어내는 것 이상의 시간 투자를 요구합니다. 강렬한 감정선은 마치 그랜드 파이널에서의 멘탈 관리처럼 상당한 집중력과 정신력을 소모하죠. 2시간 정도의 가벼운 경험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게임은 인내심과 몰입의 마라톤입니다.
평균적인 플레이 시간은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지만, 대략적인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메인 스토리만 빠르게 진행하는 경우: 약 20~25시간
- 메인 스토리에 더해 기본적인 탐험과 부가 콘텐츠를 즐기는 경우: 약 30~35시간
- 모든 수집품을 찾고 숨겨진 요소까지 샅샅이 파헤치는 올클리어를 목표로 한다면: 50시간은 기본이고,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그 이상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시간을 결정하는 데는 몇 가지 중요한 변수가 있습니다:
- 난이도 설정: 높은 난이도일수록 전투와 자원 관리가 빡빡해져서 신중한 플레이가 요구되며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습니다. 실력과 판단력이 중요해지는 부분입니다.
- 영구 죽음 모드 (Permadeath):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실수 한 번으로 해당 구간이나 게임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성공적인 클리어를 위한 총 투자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으며, 극한의 압박감 속에서 멘탈 관리가 핵심이 됩니다.
- 탐험과 수집: 게임 곳곳에 숨겨진 수집품(카드, 유물 등)을 모두 모으는 것은 상당한 시간을 요구합니다. 게임의 깊은 로어를 파고드는 즐거움이 있지만, 순수 플레이 시간을 늘리는 주범 중 하나죠.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로 얼마나 벌었나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개발 비용은 약 2억 2천만 달러로 정말 엄청난 규모의 프로젝트였습니다. 참고로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개발 비용이 약 2억 1200만 달러였죠. 분석가들 추산에 따르면, 두 게임 모두 엄청나게 수익성이 높았다고 합니다. 파트 2와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각각 약 3억 달러의 순수익을 올렸다고 해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건 3억 달러가 ‘매출(revenue)’이 아니라 ‘순수익(profit)‘이라는 점입니다! 게임 개발에 쓴 2억 2천만 달러 외에 마케팅, 유통, 플랫폼 수수료 등 천문학적인 추가 비용이 발생했을 텐데, 이 모든 비용을 제하고도 3억 달러가 고스란히 남았다는 뜻이에요. 정말 초대박을 쳤다는 명백한 증거죠. 엄청난 스케일과 디테일, 그리고 긴 개발 기간을 생각하면 2억 2천만 달러라는 비용이 이해되지만, 그만큼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나게 팔렸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출시 초기 주말에만 400만 장 이상이 팔렸고, 2025년까지 천만 장을 훌쩍 넘겼으니, 이런 높은 순수익이 나올 수밖에 없었겠죠. 최근 PS5용 리마스터 버전이 출시되었고, 이제 곧 PC 버전까지 나오면 앞으로도 계속 추가 수익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아니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뭐가 나아요?
“Last of Us Remastered”와 “Last of Us Part II”는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튜토리얼 및 가이드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분석해 보자면, 핵심은 이 두 게임이 시리즈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며 어떤 플레이어에게 적합한가입니다.
우선 명확히 할 것은, Remastered는 PS4용 오리지널 TLoU 1편의 개선판이며, Part II는 그 직접적인 속편이라는 점입니다. 참고로 PS5 및 PC에는 TLoU 1편의 완전 리메이크인 “Last of Us Part I”가 존재하며, 이는 Remastered보다 Part II와 그래픽 및 시스템이 훨씬 유사합니다.
어느 게임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각 게임의 특징과 플레이어의 상황에 따라 추천이 달라집니다.
- 내러티브 및 스토리:
- Remastered (및 Part I): 조엘과 엘리의 근간이 되는 여정,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시작, 인간 관계의 본질에 초점. 시리즈를 처음 접한다면 무조건 이 게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Part II: 전작으로부터 이어지는 복수, 폭력, 용서 불가능한 선택과 그 결과에 대한 깊고 어두운 탐구. 스토리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며,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이해 및 감정 이입이 어렵습니다.
- 게임플레이:
- Remastered: 오리지널 TLoU의 생존 기반 슈팅과 잠입 액션. 다소 투박하지만 핵심 재미는 확실합니다.
- Part II: 전작의 시스템을 계승 및 대폭 발전시켰습니다. 회피, 포복, 넓어진 레벨 디자인, 훨씬 개선된 적 AI와 애니메이션으로 액션의 깊이가 다릅니다. Part I 역시 Part II의 개선된 시스템 일부를 가져왔습니다.
- 기술 및 그래픽:
- Remastered: PS3 원작 기반의 해상도 및 프레임 개선 버전.
- Part II (및 Part I): 최신 콘솔(PS4 Pro/PS5) 성능을 극한으로 활용하여 비주얼, 애니메이션, 환경 디테일이 압도적으로 뛰어납니다. Part II와 Part I는 이 점에서 Remastered와 차이가 큽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 TLoU 시리즈를 처음 플레이한다면: Remastered (PS4) 또는 Last of Us Part I (PS5/PC)부터 시작하세요. Part II는 그 이후에 플레이해야 합니다.
- TLoU 1편 팬이고 속편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Part II는 필수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진화된 게임플레이 경험도 매력적입니다.
- 향상된 게임플레이 시스템과 최신 그래픽으로 TLoU 1편 스토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Last of Us Part I (PS5/PC)가 Remastered보다 나은 선택입니다. PC에서는 Remastered를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 어두운 스토리나 잔혹한 묘사에 매우 민감하다면: Part II는 전작보다 훨씬 강렬하고 불편한 장면이 많으므로 플레이 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Remastered는 시리즈 입문의 ‘원조’ PS4 버전이며, Part II는 그 이후의 ‘심화’ 속편입니다. 어떤 게임을 선택할지는 현재 보유한 플랫폼, 시리즈 경험 유무, 그리고 어떤 종류의 스토리를 선호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왜 라오어 2가 리마스터되었나요?
간단히 말해 PS5 하드웨어 잠재력을 제대로 끌어내고 단순 그래픽 향상을 넘어선 추가 콘텐츠와 새로운 즐길 거리를 들이부었기 때문입니다.
- 차세대 콘솔에 최적화된 경험: 단순히 해상도/프레임만 올린 게 아니라, PS5에 맞춰 재구축되면서 로딩 속도가 극적으로 단축되고 DualSense의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기능이 완전히 통합되어 게임플레이 몰입감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이건 원작 PS4 버전과는 비교불가죠.
- 시각적 성능의 확실한 업그레이드: 게이머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죠.
- Fidelity 모드: 그래픽에 올인. 네이티브 4K 해상도 고정으로 최고 화질 제공 (일반적으로 30fps).
- Performance 모드: 부드러움이 우선. 1440p 업스케일링 4K로 타겟 60fps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VRR 지원: VRR 기능이 있는 디스플레이라면 프레임 제한 해제 옵션을 통해 훨씬 유연하고 끊김 없는 화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건 정말 체감이 큽니다.
- 이미 엔딩 본 사람도 다시 잡게 만드는 신규 콘텐츠: 리마스터의 존재 이유 그 자체입니다.
- 신규 로그라이크 생존 모드 ‘No Return’: 무작위 인카운터, 캐릭터별 특성, 영구 사망까지. 이 모드 하나만으로도 수십 시간은 더 태울 수 있습니다. 본편과는 완전히 다른 플레이 경험이죠.
- 미공개 개발 단계 레벨 ‘Lost Levels’: 게임 완성 과정에서 잘려나간 초기 기획 레벨들을 직접 플레이하며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볼 수 있습니다.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죠.
- 파고들기 요소 강화: 스피드런 모드, 자유로운 기타 연주 모드, 개발자 음성 해설 등 원작을 깊이 파고들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가 풍부하게 추가되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1부와 2부의 시간 차이는 얼마나 되나요?
라스트 오브 어스 1편과 2편의 시간 간격은 4년입니다.
1편의 마지막 시점인 2013년에서 바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4년이 지난 2017년을 주요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4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엘리는 눈에 띄게 성장했고, 이제는 주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 복수라는 강력한 목표를 가지고 움직입니다.
게임은 엘리뿐만 아니라, 조엘을 죽인 인물인 애비의 시점에서도 진행됩니다. 애비는 자신이 속한 민병대 세력(WLF)과 광신도 집단(세라파이트, 일명 스카스) 사이의 잔혹한 영토 싸움이라는 또 다른 전장에 놓여 있습니다.
결국 이 4년의 시간 경과와 조엘의 죽음이라는 결정적인 트리거가 2편 전체를 관통하는 복수와 생존, 그리고 파벌 간의 충돌이라는 메인 스토리를 이끌어갑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어떤 순서로 플레이해야 하나요?
라스트 오브 어스를 처음 플레이하는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스토리 진행 순서입니다.
먼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을 플레이하세요. 이건 오리지널 게임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모든 이야기의 시작점이니까 여기서부터 하는 게 맞습니다.
파트 I의 본편 스토리를 마친 후에, 포함되어 있는 ‘레프트 비하인드’ DLC를 플레이하세요. 이 DLC는 파트 I의 특정 인물 배경 스토리를 깊게 다루며 본편의 감정선과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시간적으로는 파트 I 중간쯤의 이야기라 본편 후에 즐기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를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파트 II는 파트 I에서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후속작이기 때문에 앞선 두 스토리를 모두 경험한 후에 해야 전체 이야기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 순서대로 진행하면 라스트 오브 어스라는 대서사의 흐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장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2 망했나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가 ‘실패했다’는 주장은 데이터로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업계 지표를 기준으로 볼 때, 이 게임은 상업적으로나 비평적으로나 상당한 성공작입니다.
상업적 성과만 보더라도, PlayStation 4 플랫폼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중 하나이며, PlayStation 4 독점작 중에서는 가장 빠르게 판매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 첫 주말에 400만 장 이상 판매되었으며,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1,000만 장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단일 플랫폼 독점 게임으로는 매우 이례적인, 상업적으로 엄청난 성공입니다.
비평적인 측면에서도, 수많은 게임 시상식과 매체에서 320개 이상의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상을 포함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만, 게임의 서사 및 특정 캐릭터 묘사에 대한 플레이어 커뮤니티 내에서는 상당한 논쟁과 호불호가 갈렸던 것도 사실입니다. 이는 게임의 ‘실패’ 여부를 논할 때 단순 판매량이나 비평 점수 외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전통적인 산업 관점에서 ‘실패’는 주로 상업적, 비평적 성과를 기준으로 판단됩니다.
즉, ‘실패’의 정의를 상업적 성과와 비평적 평가에 둔다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II는 명백히 성공작입니다. 다만, 플레이어 만족도나 커뮤니티 반응 측면에서는 복합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 2는 1편보다 더 길어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는 파트 1보다 확실히 플레이 타임이 깁니다.
선형 게임치고는 엄청난 볼륨으로, 파트 1의 거의 두 배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단순히 메인 스토리만 달려도 20시간은 가볍게 넘어가고, 탐험이나 수집까지 다 하면 30~40시간 이상도 충분히 가능해요.
실제로 게임에 깊게 몰입하면 하루 종일 붙잡고 있어도 부족할 정도의 분량이죠.
스토리 자체가 워낙 강렬하고 전개도 숨 가쁘게 진행되니까, 플레이하면서 중간중간 쉬어주는 것도 필요할 겁니다.
플레이 스타일이나 선택하는 난이도에 따라 시간은 좀 달라지겠지만, 기본적인 볼륨 자체가 큽니다. 첫 플레이에서 게임의 모든 것을 제대로 느끼려면 상당한 시간 투자는 각오해야 해요.
단순히 길이만 긴 게 아니라, 게임 전반의 밀도나 규모 자체가 파트 1과는 비교 불가할 정도로 커졌다고 보면 됩니다.
라오어 2가 1편보다 더 많이 팔렸나?
판매량 물어보는 거지? 라오어 1편은 처음 PS3 나왔을 때부터 시작해서 나중에 PS4 리마스터까지 나왔잖아? 그거 다 합쳐서 누적 3천만 장 넘게 팔렸어. 이건 진짜 어마어마한 숫자지.
근데 라오어 2편은 PS4로만 나왔고, 현재 1천만 장 넘게 팔린 상태야. 단순하게 총 판매량만 놓고 보면 1편이 훨씬 많이 팔린 건 맞지.
하지만 라오어 2편도 PS4 독점 게임치고는 1천만 장 넘긴 게 엄청난 성공이고, 출시 초반 판매 속도는 역대급으로 빨랐어. 게다가 이제 곧 PC로도 나오니까 2편 판매량은 앞으로 더 늘어날 예정이야.
그러니까 ‘누적 총 판매량’으로는 1편이 압도적이지만, ‘단일 플랫폼 판매량’이나 ‘초반 판매 속도’ 같은 걸로 보면 2편도 절대 무시 못 할 성과를 냈다고 볼 수 있어.
라스트 오브 어스 3 나올까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 (게임) 이야기하는 거 맞지?
저 답변은 HBO 드라마 시즌 3 이야기야. 드라마가 잘 돼서 시즌 3로 가는 건 확정이고, 케이틀린 데버 캐스팅 소식은 드라마 시즌 3에서 파트 2 내용을 다룰 때 핵심 캐릭터 중 하나인 애비 역할을 맡을 거라는 추측이 많아.
정작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는 아직 공식 발표나 개발 착수 단계가 아니야.
- 개발 총괄인 닐 드럭만이 파트 3에 대한 구상이나 이야기의 큰 틀은 가지고 있다고 몇 번 언급한 적은 있어.
- 하지만 너티 독의 다음 메인 프로젝트가 꼭 라오어 파트 3일 거라고 확정된 건 아냐. 지금은 멀티플레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거나 다른 새로운 IP를 준비하고 있을 수도 있어.
- 만약 게임 파트 3가 나온다면, 엘리의 이야기가 마무리되거나 새로운 주인공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 파트 1, 2에서 다룬 사랑, 상실, 폭력의 순환 같은 주제를 어떻게 이어갈지가 핵심이 될 거야.
결론적으로 드라마 시즌 3는 확정이고 배우 캐스팅도 진행 중이지만, 게임 파트 3는 아직 구상 단계일 뿐이야. 드라마 소식이랑 혼동하면 안 돼.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다음에 무슨 게임 할까요?
라오어2 엔딩 보고 현타 왔거나 다음 게임 뭐 할지 찾는 거면 몇 가지 추천 리스트들이 있긴 해.
근데 제시된 리스트를 보면 좀 독특한 게임들이 섞여 있네. 예를 들어 ‘글로리아 빅티스: 시즈’ 같은 경우는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MMO라 라오어처럼 스토리텔링이나 생존, 잠입 위주의 게임과는 아예 결이 다르지.
‘더 워킹 데드: 세인츠 & 시너스’는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이라 분위기는 맞지만, 이건 VR 게임이야. 라오어처럼 일직선적인 강렬한 서사나 연출보다는 VR 환경에서의 상호작용과 물리 기반 전투, 생존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
‘노 웨이 아웃 – 어 데드 렐름 테일’ 같은 게임도 언급되는데, 이건 에피소드 형식의 공포 게임이라 라오어의 깊은 캐릭터 드라마나 액션 어드벤처 플레이와는 좀 거리가 있다고 봐야 해.
라오어 시리즈를 정말 깊이 즐겼다면 아마 캐릭터, 스토리, 몰입감 있는 연출,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잠입/전투 시스템에 끌렸을 가능성이 커. 그래서 다음 게임을 고를 때는 이런 요소들을 중심으로 봐야 해.
내 경험상 라오어 팬들이 만족할 만한 게임들은 PC, PlayStation 5, Xbox Series X/S 같은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어. 비슷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이거나, 아니면 스토리가 끝내주게 좋고 캐릭터 감정선이 잘 살아있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들 말이야.
단순히 ‘좀비 나옴’이나 ‘어둡다’는 것보다는 인물 간의 관계성,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 그리고 그걸 표현하는 뛰어난 연출력이 중요한 거지.
그러니까 리스트에 언급된 특정 게임들이 라오어 팬들에게 다 맞는 건 아니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를 생각해서 비슷한 느낌의 다른 명작들을 찾아보는 게 더 중요하다고 봐.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과 파트 2 는 관련이 있어요?
네,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과 2는 서사적으로나 경험적으로 핵심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파트 2는 파트 1을 플레이했다는 전제 하에 시작되며, 파트 1에서 발생한 사건과 캐릭터들의 관계 변화를 바탕으로 모든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분석적 관점에서 볼 때, 파트 1은 파트 2라는 복잡한 시스템의 기초를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진입점입니다. 파트 1 없이 파트 2를 플레이하는 것은 핵심 데이터 없이 결과만 분석하려는 시도와 같습니다. 게임의 스토리 깊이와 캐릭터들의 동기, 그리고 게임이 전달하려는 강렬한 감정적 무게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습니다.
- 파트 1은 파트 2의 주인공들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이유와 배경을 제공합니다.
- 파트 1에서 쌓아 올린 플레이어의 감정적 투자는 파트 2에서 훨씬 더 큰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 최신 기술로 완전히 리메이크된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버전이 존재하므로, 기술적인 부분이나 편의성에 대한 걱정 없이 이 위대한 이야기의 시작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파트 2의 완성도 높은 경험을 온전히 즐기려면 파트 1은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정입니다. 이 시리즈의 진가를 느끼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3편이 나올까요?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 출시 여부에 대한 질문이군요. 알려진 소식은 정확히는 ‘HBO 드라마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3’ 제작 확정에 관한 것입니다.
네, 쇼러너인 닐 드럭만과 크레이그 마진이 ‘HBO 라스트 오브 어스’의 세 번째 시즌 제작을 공식적으로 확정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그들은 시즌 3가 ‘다른 주요 캐릭터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언급했죠. 이는 호평받은 HBO 드라마 시즌 2가 7개의 에피소드로 마무리된 지 약 2주 후에 발표되었습니다.
게임 평론가로서 덧붙이자면, 드라마 시즌 2는 원작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의 방대한 이야기 중 일부만을 다루었습니다. 따라서 ‘다른 주요 캐릭터’란 게임 파트 2에서 엘리의 이야기만큼 중요하게 다루어진 또 다른 주인공, 아마도 애비(Abby)를 지칭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즉, 시즌 3는 게임 파트 2의 나머지 스토리를 각색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즌 2가 7부작으로 짧았던 것은 파트 2의 긴 서사를 나누어 담기 위한 의도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렇다면 핵심 질문인 ‘게임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는 어떻게 될까요? 닐 드럭만은 과거에 파트 3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고 언급한 적은 있지만, 너티 독(Naughty Dog, 개발사)으로부터 공식적인 게임 제작 발표는 아직 없습니다. 드라마 시즌 3 확정은 프랜차이즈의 인기를 보여주지만, 게임 파트 3의 제작 착수를 직접적으로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게임 팬들에게는 드라마가 우선 기존 게임 스토리를 충실히 따라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겠죠.
엘리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몇 살인가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플레이어가 조작하게 되는 주인공 엘리는 19세입니다.
이는 게임의 배경인 2038년 기준이며, 1편(2033년 배경)에서 14세였던 시점부터 5년이 경과했음을 의미합니다. 이 5년간의 시간 경과와 경험은 엘리를 14세 시절보다 훨씬 숙련되고 냉혹한 생존자로 만들었으며, 이는 강화된 전투 및 생존 능력으로 게임 플레이에 반영됩니다.
19세의 엘리는 파트 2의 핵심 동기인 애비에 대한 복수를 위해 움직이며, 그녀의 성장과 변화가 서사의 중심축을 이룹니다.
이 상징적인 캐릭터는 닐 드럭만과 브루스 스트랄리가 공동으로 창조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게임은 무엇입니까?
세상에서 제일 비싼 게임들 얘기 나왔는데, 이게 단순 가격표가 아님. 개발 규모, 얼마나 많은 인력이 붙었고, 마케팅에 얼마나 쏟아부었는지 보여주는 거라서 게임의 퀄리티나 스케일, 그리고 장기적인 서비스 계획까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지.
솔직히 이 중 많은 게임들이 직접적인 e스포츠 타이틀은 아니야. 대부분 싱글 플레이 기반이거나 멀티플레이가 있어도 경쟁보다는 협동이나 오픈 월드 경험에 집중하니까. 근데 이 초대형 예산 게임들이 게임 산업 전체의 기술이나 기대치를 끌어올리는 건 확실해.
자, 순서대로 보자고. 개발/마케팅 합친 비용 기준으로 보통 이렇게들 얘기하더라고:
Grand Theft Auto 5: 2억 6,500만 달러. 이게 나왔을 당시엔 역대급이었지. 싱글 플레이 캠페인도 엄청나지만 GTA 온라인이라는 서비스 모델로 계속 돈을 벌고 콘텐츠를 추가하면서 이 비용을 훨씬 뛰어넘는 수익을 냈어. e스포츠는 아니지만, 온라인 서비스 게임의 성공 모델을 보여준 케이스지.
Marvel’s Spider-Man 2: 3억 1,500만 달러. 이건 거의 순수하게 AAA급 싱글 플레이 게임 제작에 들어간 비용이라 보면 돼. 그래픽, 모션 캡처, 스토리, 오픈 월드 디테일 등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을 목표했기 때문에 이 정도 예산이 들어간 거지. e스포츠랑은 전혀 관련 없지만, 최상급 게임 개발이 얼마나 비싼지 보여주는 사례야.
Cyberpunk 2077: 4억 5,000만 달러. 개발비와 출시 후 버그 수정, 추가 콘텐츠 개발, 마케팅 비용까지 다 합치면 이렇게 된 걸로 알아. 초반에 문제가 많았지만 결국엔 잘 수습하고 평가도 좋아졌지. 거대한 오픈 월드 RPG라 예산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었던 구조야.
Destiny: 5억 달러. 이건 좀 특이한 케이스인데, 개발 초기 단계부터 10년짜리 서비스 계약 같은 게 껴있어서 마케팅이나 서버 유지, 장기 콘텐츠 계획까지 포함된 금액일 가능성이 높아. ‘라이브 서비스’ 게임의 막대한 초기 투자를 보여주지. PvE가 메인이지만 PvP 콘텐츠도 있어서 경쟁적인 요소가 있긴 했지만, 주류 e스포츠로 가진 않았지.
Red Dead Redemption 2: 5억 4,000만 달러. GTA5 만든 락스타 게임즈의 또 다른 초대작. 극사실적인 오픈 월드와 방대한 콘텐츠, 엄청난 디테일에 들어간 비용이라고 보면 돼. 이것도 싱글 플레이 경험과 온라인 모드에 집중되어 있고 e스포츠와는 거리가 멀어.
Star Citizen: 7억 달러 이상 (그리고 계속 증가 중). 이건 좀 논외로 봐야 할 수도 있어. 크라우드펀딩으로 시작해서 10년 넘게 개발 중인 프로젝트라 전통적인 게임 개발 방식과 달라. ‘우주 시뮬레이션’이라는 전례 없는 규모와 디테일을 추구하다 보니 예산이 끝없이 들어가는 상황이지. 이게 완성될지, 그리고 완성된다면 어떤 형태일지는 아직 아무도 몰라. 당연히 e스포츠 생각하고 만드는 게임은 아니지.
Grand Theft Auto 6: 20억 달러 (예상). 아직 출시 전이고 공식 발표된 금액은 아니지만, 루머나 업계 예측으로는 GTA5의 성공과 현재 게임 개발 규모를 감안하면 20억 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나와. 만약 이 예산이 맞다면 게임 역사를 통틀어 전무후무한 수준이 될 거야. 아마 온라인 모드를 엄청나게 강화하고 장기적인 서비스 계획을 세울 텐데, 혹시 아냐, 온라인 모드 내에 흥미로운 경쟁 콘텐츠가 생길지는. 그래도 메인 스트림 e스포츠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봐.
결론적으로, 이 게임들은 예산 규모 자체가 하나의 뉴스이자 트렌드야. 직접 뛰는 e스포츠 종목들은 아니지만, 이 초대형 게임들이 만들어내는 기술 발전, 서비스 모델, 그리고 플레이어들의 기대치가 결국 전체 게임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그게 또 우리가 하는 게임들에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거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애비 키가 얼마나 돼요?
애비 키가 어느 정도냐고? 공식 설정이나 자료는 딱 못 박진 않지만, 대충 172~173cm 정도로들 봐 (이게 미국식으로는 5피트 8인치 정도 되거든). 몸무게는 77kg 정도 (170파운드)! 근데 이게 중요한 게… 그냥 살집 있는 게 아니라 순수 근육량으로 꽉 찬 무게라는 거. WLF에서 죽어라 훈련하고 생존에 최적화된 몸을 만든 결과물이지. 그래서 게임에서 보면 팔뚝이나 등 근육이 장난 아니잖아. 이런 피지컬 덕분에 게임 내에서 애비가 로프를 쉽게 타거나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는 장면들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거지. 설정이랑 게임 플레이가 잘 연결된 부분이라고 생각해. 참고로 조엘은 애비보다 조금 더 커서 178~180cm (5피트 10~11인치) 정도로 추정돼. 키 차이는 별로 없는데 체급 차이는 확 느껴지는 설정이지.
조엘이 라스트 오브 어스 3에서 살아있을까?
조엘이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3에 살아 돌아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네, 조엘은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에서 명백히 사망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꿈이나 반전, 음모가 아닌 게임의 핵심 스토리 진행이며 되돌릴 수 없습니다.
그의 죽음은 충격적이고 폭력적이었으며, 파트 2 전체의 서사와 엘리의 여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핵심 사건입니다. 개발진은 그의 죽음을 통해 게임의 잔혹함과 복수의 테마를 극명하게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앞으로 나올 파트에서 살아있는 조엘을 만날 수는 없으며, 만약 등장한다면 파트 2에서처럼 회상 장면 등을 통해서일 것입니다. 그의 죽음은 이 시리즈의 중요한 기둥이며, 되돌릴 수 없는 사건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누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의 엘리를 연기할까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에서 엘리는 누가 맡냐고? 벨라 램지 확정이지. 시즌 1에서도 엘리 역으로 나왔잖아.
엘리는 핵심이지. 코디셉스 면역체라는 희귀한 패시브 스킬 보유자. 시즌 1에서 조엘이 게임보다 좀 너프된 상태로 나왔던 거 기억나? 한쪽 귀 안 들리고 무릎 안 좋고. 피지컬 스탯이 깎여서 정면 돌파나 탱킹에 약점을 보였지. 그만큼 엘리가 배워가면서 성장해야 하는 구조였고.
시즌 2는 게임 파트 2 기반이라 엘리의 역할이 완전히 바뀌는 시점이야. 조엘과의 관계도 이미 시즌 1 마지막부터 긴장감이 폭발 직전이었고. 이게 단순한 관계 변화가 아니라, 엘리라는 캐릭터의 ‘빌드’와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달라지는 트리거 역할을 해.
벨라 램지는 이 변화를 보여줄 준비가 된 거지. 시즌 2의 엘리는 보호받는 VIP가 아니라, 훨씬 어둡고 독립적이며 잔혹한 스킬셋을 익힌 메인 딜러로 변모해. 복수라는 목표를 향해 돌진하는, 말 그대로 극악 난이도 솔로 플레이 캐릭터가 되는 거야.
그래서 벨라 램지가 시즌 2의 엘리를 맡는다는 건, 이 캐릭터의 진짜배기 ‘게임 플레이’가 시작된다는 신호탄이라고 보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