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6 출시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025년 토드 하워드의 발언을 근거로 추측해보면, 스카이림 출시(2011년) 후 15~17년 후, 즉 2026년~2028년 사이 출시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추측이며, 베데스다의 개발 상황과 여러 변수를 고려했을 때, 2028년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게임 개발 기간의 불확실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규모 오픈월드 RPG 개발은 예상치 못한 기술적 문제나 디자인 변경으로 인해 예상보다 훨씬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스타필드의 개발 과정에서도 이러한 어려움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한 연산만으로 출시일을 예측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기대감을 갖는 것은 좋지만, 과도한 기대는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실제 출시일은 베데스다의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참고할 만한 사항:
- 개발 기간: 대작 RPG의 개발은 수년이 걸립니다. 단순히 연산만으로는 정확한 출시일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기술적 어려움: 새로운 게임 엔진과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베데스다의 개발 방식: 베데스다는 게임의 완성도를 중시하는 개발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출시일보다 게임의 질이 우선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론적으로, 엘더스크롤 6의 출시일은 2028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공식 발표를 기다리며, 과도한 기대보다는 냉정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엘더 스크롤 6는 2026년에 출시될까요?
2026년 엘더스크롤 6 출시?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스타필드까지 고려하면 4년 간격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죠. 5년으로 잡는다 해도 엔진 재작업과 코로나 팬데믹 영향을 감안하면 납득할 만 합니다. 베데스다의 과거 출시 주기를 보면 엘더스크롤 6은 2026년 또는 2027년 출시가 유력합니다. 개인적으로 2026년 출시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는데요, 이는 베데스다가 스타필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엘더스크롤 6 개발에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션 엔진 업그레이드를 통한 개발 속도 향상도 기대할 만하죠. 물론 변수는 존재하지만, 제 예상은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 입니다.
추가 정보: 게임 개발 일정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에 영향받기 쉽습니다. 하지만 베데스다의 기존 개발 패턴과 스타필드 개발 과정 분석 을 통해 엘더스크롤 6 출시 시기를 어느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한 다양한 전략적 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그 결과 2026년 출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스카이림 4는 언제 출시되었어요?
엘더 스크롤 시리즈에 대해 질문주셨군요.
간혹 ‘스카이림 4’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는데, 사실 스카이림(Skyrim)은 엘더 스크롤의 5번째 작품입니다. 질문하신 4번째 작품의 정식 명칭은 엘더 스크롤 4: 오블리비언(The Elder Scrolls IV: Oblivion)입니다.
이 오블리비언의 처음 출시된 시기는 플랫폼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습니다.
Windows와 Xbox 360 버전은 2006년 3월에 주력 지역(북미, 유럽 등)에서 먼저 나왔고, 일본에는 같은 해 6월에 출시되었습니다.
반면 PlayStation 3 버전은 이보다 늦은 2007년 3월부터 전 세계적으로 순차 출시되었습니다.
오블리비언은 Action/RPG 장르로,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에서 개발했으며, 출시 당시 엄청난 수준의 그래픽과 함께 플레이어의 행동에 반응하는 ‘Radiant AI’ 시스템, 그리고 시로딜 지역의 방대한 오픈 월드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스카이림으로 엘더 스크롤 시리즈를 처음 접하셨다면, 그 이전의 명작인 오블리비언도 탐험해 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스카이림에 끝이 있나요?
스카이림의 ‘끝’에 대한 질문은 오픈 월드 RPG의 구조적 특성을 이해하는 데 중요합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전통적인 게임처럼 정해진 명확한 엔딩 시점이나 종료 화면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요 스토리 라인이나 핵심 퀘스트를 완료하더라도 게임은 계속 진행됩니다. 게임 내 대부분의 퀘스트를 완수하더라도 플레이어는 계속해서 탐험하고, 다른 퀘스트를 수행하며, 세계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게임 플레이가 중단되지 않고 무기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는 스카이림이 방대한 탐험 요소, 수많은 서브 퀘스트, 무한 반복 가능한 라디언트 퀘스트, 제작 시스템 등 샌드박스적인 요소와 지속적인 플레이에 중점을 둔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플레이어는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즐기며 사실상 무한에 가까운 플레이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특히 던가드, 허스파이어, 드래곤본과 같은 공식 확장팩(DLC)들은 새로운 지역, 스토리, 게임 시스템 등을 추가하여 게임의 콘텐츠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고 플레이 가능 시간을 대폭 늘렸습니다. 이러한 확장 콘텐츠들은 ‘엔딩’ 이후의 플레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게임 경험의 지속적인 확장으로 기능합니다.
따라서 스카이림에는 ‘다양한 엔딩’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요 스토리 결과에 따른 약간의 대화 변화나 세상의 반응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게임 플레이의 종결 방식이나 최종 결과가 결정적으로 달라지는 다양한 엔딩 분기점은 없습니다. 핵심은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되는 것’입니다.
폴아웃 5 아니면 엘더스크롤 6 중에 뭐가 먼저 나올까요?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의 총괄 프로듀서 토드 하워드는 폴아웃 5가 언젠가 출시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는 팬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그러나 개발 현실을 고려할 때, 대부분의 게이머와 평론가들은 베데스다의 현재 주요 프로젝트인 스타필드 이후, 엘더스크롤 6가 먼저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는 베데스다가 보통 하나의 대형 RPG 프로젝트에 집중한 후 다음으로 넘어가는 개발 주기 패턴을 따르기 때문입니다.
엘더스크롤 6는 이미 사전 제작 단계에 돌입했으며, 베데스다의 핵심 개발 인력은 현재 이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대규모 오픈월드 RPG 개발은 엄청난 시간과 자원을 소모하는 작업입니다.
따라서 폴아웃 5는 엘더스크롤 6가 완성되어 출시된 후에야 본격적인 개발 단계에 착수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폴아웃 5는 사실상 엘더스크롤 6의 다음 ‘대기 목록’에 올라 있는 프로젝트인 셈이죠.
물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다른 가능성(예: 외부 스튜디오 개발 협력 등)에 대한 기대나 추측이 있지만, 현재까지의 정보와 베데스다의 핵심 타이틀 개발 방식을 볼 때, 엘더스크롤 6가 먼저 나올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가이드 제작자로서 현실적인 개발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렇습니다.
스카이림 다음은 뭐예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은 2011년 출시된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플랫폼으로 이식되며 엄청난 상업적 성공과 지속적인 인기를 누린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BGS)의 대표작입니다. 많은 팬들은 당연히 그 후속작인 엘더스크롤 6를 기다려왔습니다.
하지만 스카이림 출시 이후 BGS의 주된 개발 초점은 다른 프로젝트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 폴아웃 4 (2015): 스카이림 이후 첫 대형 싱글 플레이어 RPG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의 폴아웃 시리즈 최신 넘버링 작품입니다.
- 폴아웃 76 (2018): 폴아웃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BGS 최초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중심 게임입니다. 라이브 서비스 모델을 도입했습니다.
- 스타필드 (현재 개발 중): BGS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히 새로운 IP의 대형 싱글 플레이어 RPG입니다. 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스카이림과 폴아웃의 개발 경험이 집약된 차세대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엘더스크롤 6는 어디에 있을까요? BGS는 이 게임의 개발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짧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지만, 스타필드가 출시된 이후에야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할 것이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BGS의 대규모 오픈월드 RPG는 개발 기간이 매우 긴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엘더스크롤 6는 아직도 상당한 미래의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엘더 스크롤 6의 배경은 어디일까요?
엘더 스크롤 6의 배경 지역에 대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바로 해머펠입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와 단서들이 있습니다:
- 베데스다는 엘더 스크롤 온라인(ESO)에서 템리엘의 거의 모든 지역을 다루었지만, 본편 시리즈에서 아직 깊이 탐험되지 않은 일부 지역(특히 해머펠의 특정 구역들)을 의도적으로 비워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다음 메인 타이틀을 위해 아껴두었다는 강력한 신호로 해석됩니다.
- 공식 티저 트레일러에는 건조하고 산이 많은 지형이 등장하는데, 이는 해머펠의 주요 특징 중 하나인 알릭’르 사막과 그 주변 산악 지역과 일치합니다.
- 스타필드 티저 영상에 잠깐 등장했던 위치 정보도 팬들 사이에서는 해머펠의 한 지역을 가리킨다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 해머펠은 단순한 사막 지역이 아니라, 비옥한 해안선, 울창한 남부 정글, 험준한 산맥 등 매우 다양하고 독특한 지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게임 플레이에 풍부한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 이곳은 강인한 전사 종족인 레드가드의 고향이며, 요쿠다 문화의 유산, 알드메리 자치령과의 복잡한 관계 등 흥미로운 역사와 설정이 가득합니다.
- 이러한 모든 단서와 베데스다의 과거 패턴을 고려할 때, 다음 엘더 스크롤 시리즈의 배경이 해머펠이 될 확률은 매우 높습니다.
스카이림은 영원히 존재할까요?
Skyrim은 정말 영원히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인가요?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사실상 스카이림 자체가 ‘영원한 게임’의 본질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이 게임의 중독성 있는 플레이 루프, 방대한 오픈 월드, 몰입감 넘치는 분위기 덕분에 수백 시간이고 쉽게 빠져들 수 있어요.
심지어 몇 달 혹은 몇 년을 쉬었다가 다시 잡아도 마치 어제 플레이했던 것처럼 금방 적응하고 또다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수 있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다양한 캐릭터 빌드와 플레이 스타일로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고, 결정적으로 전 세계 모더 커뮤니티가 끊임없이 새로운 퀘스트, 그래픽 개선, 시스템 변경 등 엄청난 양의 모드를 만들어내기 때문이에요.
모드가 스카이림을 사실상 무한한 게임으로 만들어주는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어요. 기본 게임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모드를 통해 전혀 다른 게임처럼 느껴지게 만들 수도 있죠. 마법사로 탐험하다가 다음 회차에는 은신 암살자로, 그다음에는 도끼를 든 전사로 플레이하면 매번 신선함을 느낄 수 있어요. 이 모든 요소들이 결합되어 스카이림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매력을 가지며, 언제든 우리를 기다리는 ‘고향’ 같은 게임이 되는 겁니다.
엘더스크롤 6이 확정되었나요?
네, 엘더 스크롤 6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스카이림(2011년작 엘더 스크롤 5)의 후속작이자 시리즈의 여섯 번째 메인 타이틀이 될 겁니다.
출시 시기는 현재 ‘2026년 또는 그 이후’로 공식 발표된 상태입니다. 베데스다가 스타필드 작업에 집중했던 점을 고려하면, 실제로는 상당한 기다림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너무 이른 시기에 기대하기보다는 여유를 가지는 게 좋습니다.
플랫폼은 PC(Windows)와 Xbox 콘솔로 확정되었습니다. Xbox 게임 패스에도 출시 첫날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이건 정말 큰 사건입니다. 스카이림이 워낙 전설적인 게임이었기에 후속작에 대한 기대치가 어마어마하죠.
베데스다의 개선된 엔진(아마도 크리에이션 엔진 2)을 사용할 것이고, 방대하고 깊이 있는 오픈 월드를 기대해도 좋습니다. 스카이림처럼 모딩 커뮤니티 지원이 게임의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될 겁니다.
기다리는 동안 스카이림을 다시 해보거나, 아직 안 해봤다면 모로윈드나 오블리비언 같은 이전 시리즈를 탐험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베데스다 게임은 규모가 크기에 개발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걸 이해하고 인내심을 갖는 것이 엘더 스크롤 6를 기다리는 최고의 능력치입니다!
폴아웃 5는 몇 년도에 출시될까요?
솔직히 말해서, Fallout 5는 The Elder Scrolls 6(TES 6) 다음이야.
그리고 TES 6 발표 자체가 빨라야 2028년이라고 했어.
무슨 말이냐면, Bethesda는 대형 게임을 동시에 막 여러 개 만들지 않아. Starfield 만들고 나서 이제 TES 6 준비 들어간 거라고 보면 돼.
이런 오픈 월드 RPG는 개발 기간이 기본 5년, 심하면 7년 이상도 걸려. TES 6가 나온 다음에 Fallout 5 개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
그러니까 단순 계산으로도 TES 6 발표(2028년 이후) -> TES 6 출시 -> Fallout 5 개발 시작 -> Fallout 5 출시 순서면, Fallout 5는 빨라도 2030년 이후에나 볼 수 있을 거야.
결론은… 기다림의 시간이지. 한참 멀었어. 최소 2030년 이후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할 걸.
엘더 스크롤 6은 이름이 어떻게 될까요?
엘더스크롤 6의 이름으로 해머펠이 거론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다. 시리즈 전통적으로 주요 지역명을 타이틀로 삼아왔고, 지리적으로도 스카이림/하이 락 이후 다음 이야기가 전개될 무대로 가장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해머펠의 광대한 사막, 험준한 산맥, 복잡한 레드가드 내부 세력 등은 단순히 이름뿐만 아니라 실제 게임 환경과 콘텐츠 디자인에도 흥미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탐험이나 진영 간 대립 구도 등 여러 면에서 기대할 만한 요소가 많다.
개발사 측은 여전히 말을 아끼고 있어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현 시점에서 가장 무게가 실리는 이름은 역시 해머펠이다. 유저들은 이 기다림 속에서 온갖 추측을 쏟아내며 시간을 보내고 있을 뿐이다.
폴아웃 시리즈 중 최고는 무엇인가요?
평론가들이 폴아웃 3를 최고로 친다는 건 맞지. 메타크리틱 91점에 유로게이머 10/10, IGN 9.6/10 받았고 고티도 여러 번 수상했으니까. 3D 시대를 연 기념비적인 작품인 건 인정해야지.
근데 ‘최고’라는 걸 플레이어의 극한 스킬이나 최적화 경쟁 같은 e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보면 얘기가 좀 달라져. 바로 스피드런이지. 폴아웃 3나 뉴 베가스 같은 클래식 폴아웃들은 스피드런 커뮤니티에서 엄청 활발하게 파고드는 게임이야. 루트 최적화, 글리치 활용, 컨트롤까지 순수 실력으로 기록 단축하는 거 보면 지림.
특히 폴아웃: 뉴 베가스는 RPG 시스템이 정말 깊어서 빌드 짜는 재미가 미쳤거든. 어떤 능력치, 어떤 퍽, 어떤 장비를 조합하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랑 효율이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 이런 이론 연구하고 최적 빌드 찾는 과정 자체가 이미 경쟁적인 재미 요소야. 고수들은 이 빌드를 극한으로 활용해서 게임을 파괴하지.
폴아웃 76은 시리즈 유일한 멀티플레이지만, 배틀로얄 같은 경쟁 모드가 있긴 해도 주류 e스포츠 타이틀이랑은 거리가 멀지. 그냥 협동이나 파밍 중심이라고 봐야 하고.
결론적으로, 비평가들이나 상 기준으로 보면 폴아웃 3가 최고일 수 있지만, 플레이어의 숙련도, 빌드 최적화, 스피드런 같은 경쟁적인 측면에서 ‘가장 파고들 가치가 있는’ 혹은 ‘가장 흥미로운 고수 플레이를 볼 수 있는’ 타이틀은 폴아웃 3와 뉴 베가스가 투탑이라고 본다.
엘더스크롤 6의 배경은 어디인가요?
엘더스크롤 6(TES 6)의 주요 배경은 해머펠(Hammerfell)로 거의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해머펠은 강력한 전사 종족인 레드가드(Redguards)의 고향이며, 광활한 사막(알릭’르 사막)부터 험준한 산맥(드래곤테일 산맥), 비옥한 해안선과 항구 도시들까지 다양한 환경을 자랑하는 지역입니다.
게임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레드가드의 조상 대륙인 잃어버린 땅 요쿠다(Yokuda)의 고대 미스터리를 탐구하고, 섬뜩한 외모와 강력한 네크로맨서 능력으로 악명 높은 기괴한 종족 슬로드(Sload)의 침공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게임의 주요 줄거리가 레드가드의 복잡한 역사와 기원, 그리고 아베시안 해를 건너오는 해상 위협(슬로드)과 깊이 연관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플레이어들은 기존 TES 시리즈에서 단편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요쿠다 문명의 흔적과 베일에 싸인 슬로드 종족에 대한 방대한 새로운 정보를 접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해머펠을 배경으로 하는 TES 6에서는 레드가드 사회 내부의 정치적 갈등(크라운 vs. 포어베어)을 탐험하는 것 외에도, 사막 생존, 고대 유적 발굴, 해안가 탐험은 물론이고 슬로드 테마와 연관된 해상 활동이나 심해 탐험과 같은 새로운 플레이 메커니즘이나 콘텐츠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스카이림 2 나올까요?
핵심은 이거지:
베데스다가 지금 개발하는 건 ‘스카이림 2’ 같은 허접한 게 아니란 거야. 스카이림 우려먹기나 스핀오프 같은 잡것들도 아니고.
우리가 수년, 아니 10년 넘게 기다려온 바로 그 후속작, 정식 넘버링 타이틀인 디 엘더스크롤 VI이라고.
이거 하나만 기억해:
- 2018년 E3 때 짧은 티저 영상으로 공식 발표됐어. 영상은 짧았지만 존재 자체는 확정된 거지.
- 그동안 스타필드 개발에 집중하느라 후순위였던 거고, 이제 스타필드 나왔으니 ES6에 개발력을 쏟을 차례야.
- 새로운 엔진인 Creation Engine 2로 만들고 있다더군. 스카이림 엔진과는 차원이 다른 기술력을 기대할 수 있겠지.
- 유력한 배경지는 하이 락이나 해머펠 쪽으로 추정하는 분위기지만, 공식 정보가 더 풀릴 때까지는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야.
- 가장 중요한 건 이게 모로윈드, 오블리비언, 스카이림의 계보를 잇는 정통 넘버링 후속작이라는 점이다. 단순한 확장팩이나 스핀오프와는 스케일이나 깊이가 다를 수밖에 없어.
그러니 스카이림 2 같은 소리는 집어치우고, 엘더스크롤 세계관의 다음 장을 기다리는 게 맞아.
어떤 폴아웃부터 할까요?
Fallout 시리즈 처음이면 이렇게 가라.
기본 순서는 이거다: Fallout 1, Fallout 2. 이 두 개가 시리즈의 근본, 턴제 전략 RPG의 핵심이다. 초반 스탯, 스킬 빌드 선택이 나중 플레이 전체를 결정한다. 전투도 겉보기와 다르게 전략적 위치 선정, AP 관리가 중요하다.
다음은 Fallout 3 (DLC Broken Steel 포함). 3D 액션 RPG로 전환되면서 실시간 전투에 V.A.T.S. 시스템 활용이 중요해진다. Broken Steel은 엔딩 분기점 핵심이므로 필수. 스킬 트리는 여전히 신중하게.
그리고 Fallout New Vegas (모든 DLC 포함). RPG로서의 깊이는 여기가 최고봉. 팩션 선택, 대화 선택지, 스킬 활용 다양성이 미쳤다. 모든 DLC가 캐릭터 빌드 완성, 전략적 선택지 확장에 중요하니 무조건 다 해라. 꼼꼼한 탐험과 최적화가 승리 플랜.
이어서 Fallout 4 (DLC Far Harbor 포함). 액션 비중이 커졌다. 빌드보다는 Perk, 장비 모드 최적화 싸움. 파밍과 제작 시스템 활용 능력이 중요하다. Far Harbor는 스토리, 분위기, 신규 몬스터 등 플레이 가치 높다.
마지막으로, 좀 다른 장르 맛보고 싶으면 Fallout Tactics: Brotherhood of Steel. 이건 분대 전술 시뮬레이션이다. 본가 RPG랑은 완전 다르니 취향 맞으면 해보는 거고, 필수는 아니다.
이 순서대로 타면 시리즈의 발전 과정이랑 각 게임 특유의 전략적 깊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폴아웃 4 100% 하는데 몇 시간 걸려요?
메인 퀘스트만 빠르게 진행한다면 폴아웃 4는 대략 27.5시간 정도 걸립니다.
하지만 진정한 폴아웃 팬으로서 커먼웰스의 모든 비밀을 파헤치고, 숨겨진 장소를 탐험하며, 모든 퀘스트 라인을 완수하고, 동료들과 깊은 관계를 맺어 진정한 의미의 100% 완수를 목표로 한다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방대한 월드 탐험, 수많은 서브 퀘스트, 모든 동료 퀘스트, 팩션별 주요 스토리 라인 경험, 모든 중요 장소 발견, 그리고 흩어진 모든 수집품(잡지, 버블헤드 등) 찾기 등을 포함하는 완벽한 100% 완수에는 평균적으로 최소 160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이 시간은 단순히 퀘스트만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모두 경험하는 데 필요한 시간입니다:
- 깊이 있는 탐험: 월드 곳곳에 숨겨진 터미널 기록, 홀로테이프, 환경 스토리텔링을 통해 커먼웰스의 역사를 이해하고 모든 던전과 건물을 샅샅이 뒤지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 방대한 퀘스트 콘텐츠: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팩션 퀘스트 라인 외에도, 수백 개의 크고 작은 서브 퀘스트와 각 동료의 개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 동료 상호작용: 모든 동료의 호감도를 최대치로 만들어 그들의 고유한 대화와 특전을 해금하고 관련 퀘스트를 완료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 수집 요소: 맵 전역에 흩어진 잡지와 버블헤드를 모두 찾아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올리거나 새로운 퍽을 해금하는 것도 100%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 정착지 시스템: 모든 정착지를 발견하고 기본적인 방어 체계를 갖추는 것도 소소하게 시간을 잡아먹는 요소입니다.
참고로, 폴아웃 4는 팩션 선택에 따라 특정 라인이 적대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한 번의 플레이로 모든 팩션의 엔딩을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100%는 일반적으로 한 번의 플레이에서 도달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최대한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플레이어의 스타일에 따라 탐험 속도나 정착지 투자 정도가 다르므로, 실제 플레이 시간은 160시간보다 훨씬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Skyrim을 대신할 게임은 무엇인가요?
드래곤즈 도그마 2. 플랫폼: PC, PS5, Xbox Series.
이거 스카이림처럼 판타지 오픈월드 RPG 느낌 제대로 살아있는데 전투 방식이나 폰(NPC 동료) 시스템이 완전 독특해서 해볼 만해. 액션 RPG 좋아하는 사람한테 진짜 강추. 탐험하는 재미도 있고.
스타필드. 플랫폼: PC, Xbox Series.
이건 스카이림 만든 베데스다 게임이야. 근데 판타지 아니고 SF 우주 탐험 RPG지. 탐험하고 퀘스트 엄청 많은 건 비슷한데 배경이 우주야. 우주선 타고 행성 돌아다니는 맛이 있음. 베데스다 특유의 그 느낌 좋아하면 딱 맞을 거야.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플랫폼: PC, PS3, PS4, Xbox 360, Xbox One.
이건 완전 오픈월드라기보다는 넓은 지역들 탐험하는 느낌? 파티 기반 RPG라서 스카이림처럼 혼자 다니는 거랑 좀 다름. 스토리랑 동료들 관계가 진짜 중요해. 전략적인 전투 좋아하면 괜찮고, 판타지 세계관 몰입감은 좋아.
킹덤 컴: 딜리버런스. 플랫폼: PC, PS4, Xbox One, Nintendo Switch.
이거 진짜 현실적이야. 마법이나 판타지 요소 거의 없고 중세 시대를 엄청 고증 잘해서 만들었어. 전투도 배우기 어렵고 현실적인 편. 스카이림의 판타지 말고 ‘중세 시대에 살아남기’ 느낌 찾는다면 이거임. 완전 다른 재미가 있어.
페이블 애니버서리.
이건 분위기가 확 달라. 좀 더 밝고 유머러스한 판타지 RPG야. 착하게 살지 나쁘게 살지에 따라 캐릭터 외형 변하는 시스템이 재밌지. 스카이림보다 규모는 작고 옛날 게임 느낌 나지만, 그 시절 RPG 감성 좋아하면 해볼 만해.
다크 메시아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이건 오픈월드 아니고 완전 선형적인 액션 RPG야. 근데 1인칭 전투가 미쳤음. 특히 발차기 물리 엔진이 예술이야! 스카이림처럼 탐험하고 그런 게임은 아닌데, ‘내가 강력한 마법사/전사 돼서 다 때려 부수는’ 시원한 재미는 확실함. 짧고 굵게 즐길 수 있어.
라이젠.
이거 Piranha Bytes 게임인데 좀 고전적인 느낌의 RPG야. 섬 배경 판타지에서 시작해서 막 이것저것 배우고 탐험하는 재미가 있음. 인터페이스나 조작감이 요즘 게임이랑 좀 다를 수 있는데, 스카이림보다 좀 더 하드코어한 옛날 RPG 감성 좋아하면 추천.
킹덤즈 오브 아말러: 리-레코닝. 플랫폼: PC, PS4, Xbox One, Nintendo Switch.
이건 전투 하나는 진짜 최고임. 액션 RPG인데 스킬 콤보 막 넣고 핵앤슬래시 느낌도 좀 나. 세계관이나 퀘스트는 평범할 수 있는데 전투가 다 살려주는 게임이야. 스카이림처럼 자유로운 탐험보다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에 집중하고 싶을 때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