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관점에서 DLSS랑 FSR의 핵심 차이가 뭐냐고? 간단히 말해, 업스케일링 후에 이미지를 보정하는 방식이 완전 달라.
- DLSS: 이건 엔비디아 RTX 그래픽 카드에만 있는 텐서 코어라는 전용 하드웨어랑, 미리 학습된 AI 신경망을 사용해. 마치 AI가 그림을 보고 ‘아, 이 부분은 좀 더 선명하게, 움직이는 건 잔상 없게’ 알아서 처리하는 느낌이지. 이 AI 덕분에 움직이는 목표물 같은 게 훨씬 선명하게 보일 때가 많아서, 급박한 상황에서 적을 놓치지 않는데 도움이 돼.
- FSR: 이건 특정 하드웨어 없이 그래픽 카드의 일반 쉐이더 프로세서를 써서 알고리즘으로 이미지를 처리하는 방식이야. 기술적으로는 DLSS의 AI보다 덜 복잡하지만, AMD, 엔비디아, 인텔 등 거의 모든 그래픽 카드에서 돌아간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지. 누구나 성능 향상을 체감할 수 있어.
결론적으로 둘 다 FPS를 끌어올려 인풋렉을 줄여주는 건 똑같아. e스포츠에선 높은 FPS랑 낮은 지연 시간이 승패를 가르니까 이게 제일 중요하지. 그런데 미세한 화질이나 움직임 처리 부분에서는 DLSS의 AI 방식이 좀 더 유리할 때가 있어. 반면 FSR은 어떤 카드를 쓰든 성능 부스트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만능 해결사에 가깝고. 프로 선수들은 결국 게임마다, 자기 시스템마다 테스트해보고 가장 안정적이고 시각적으로 방해 안 되는 걸 골라 써.
FSR은 어떤 용도인가요?
FidelityFX Super Resolution (FSR)이 뭐냐고? 간단해. AMD에서 만든 기술인데, 게임을 네가 설정한 해상도보다 낮게 렌더링해서 프레임을 미친 듯이 뽑아낸 다음, 그 결과물을 인공지능이나 고급 보정 알고리즘으로 뻥튀기해서 네 모니터에 맞게 보여주는 거야.
처음엔 그냥 이미지를 단순하게 늘리는 방식(공간 스케일링)이었지만, 나중엔 이전 프레임 정보를 써서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드는 방식(시간 스케일링)으로 발전했고, 최신 버전은 여기에 AI 알고리즘까지 동원한다고 하는데… 핵심은 하나야. 화질 손해를 최소화하면서 프레임(FPS)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
왜 프레임이 중요하냐고? PvP에서는 프레임이 깡패야. 프레임이 높을수록 화면이 부드러워지고, 적 움직임을 더 빠르게 인지하고 반응할 수 있어. 찰나의 순간에 승부가 갈리는 곳에서 10프레임, 20프레임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야. FSR은 바로 이 프레임을 벌어다 주는 무기지.
물론 단점도 있지. 특히 ‘울트라 퍼포먼스’ 같은 극단적인 설정은 화면이 좀 뭉개지거나 날카로운 부분이 깨져 보일 수 있어. 멀리 있는 적이 흐릿해 보이면 오히려 게임에 방해가 될 수도 있지. 하지만 ‘밸런스’나 ‘품질’ 같은 중간 설정만 써도 성능 향상 체감은 엄청나고, 화질 저하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는 수준이야. 그리고 이거 AMD 그래픽카드만 되는 거 아니냐고? 웃기지 마. 엔비디아든 인텔이든 상관없이 FSR 지원하는 게임이면 다 쓸 수 있어. 중요한 건 네 손으로 더 많은 프레임을 뽑아내는 거야.
FSR을 DLSS로 대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OptiScaler 같은 비공식 모드를 사용하면 기술적으로는 FSR을 DLSS로 바꿔치기하거나 DLSS를 XeSS로 바꿔서 실행하는 게 가능해요.
이걸 왜 하냐고요? 예를 들어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인데 FSR이나 XeSS의 특정 버전 알고리즘 화질이 더 취향일 수도 있고, 반대로 암드나 인텔 카드인데 DLSS를 써보고 싶을 때 시도하는 거죠.
특히 중요한 건 프레임 생성(Frame Generation) 스왑이에요. 원래 DLSS 프레임 생성을 지원하는 게임에 FSR 프레임 생성을 억지로 넣거나, 그 반대도 해볼 수 있거든요.
가장 많이 시도하는 게 엔비디아 RTX 20번대나 30번대처럼 DLSS 업스케일링은 되는데 공식적으로 DLSS 프레임 생성을 지원하지 않는 카드에서, 이 모드를 써서 FSR 프레임 생성 효과를 보는 거예요. 이거 성공하면 진짜 프레임 확 뛰어서 체감 엄청납니다.
근데 주의할 점은 이게 ‘게임마다, 그리고 업데이트될 때마다 복불복’이라는 거예요. 어떤 게임은 모드 적용하고 완벽하게 잘 돌아가는데, 어떤 게임은 화면이 깨지거나 아예 실행이 안 되거나 게임 도중에 튕기는 일이 허다해요.
결국 이건 게임사가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이 아니라 ‘모딩’ 같은 거라서, 안정성이나 완벽한 호환성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올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엔 게임 플레이 자체가 불안정해질 수도 있어요.
그래도 성공하면 성능이나 화질에서 예상치 못한 이득을 볼 때도 있어서, 도전해볼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DLSS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DLSS의 단점 (e스포츠 팬 관점):
DLSS는 프레임 올려줘서 좋긴 한데, 프로 지향하거나 빡겜하는 입장에서 신경 쓰이는 부분들이 좀 있음.
화면 선명도 저하 및 아티팩트 발생:
- 큰 모니터에서 픽셀 하나하나가 중요한데, DLSS를 쓰면 화면이 전반적으로 흐릿해져요. 멀리 있는 적이나 작은 디테일을 놓치기 쉽고, 이게 곧 게임 내 불리함으로 이어집니다. 특히 멀리 있는 적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게 중요할 때 치명적일 수 있어요.
- 단순한 흐릿함 외에, 빠르게 움직이는 캐릭터나 오브젝트 주변에 잔상(고스팅)이나 깜빡임(쉐이더링) 같은 보기 싫은 아티팩트가 생기기도 해요. 이게 집중력을 해치고 조준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움직임이나 얇은 선 주변에서 이런 현상이 더 도드라집니다.
RTX 그래픽카드 한정:
- DLSS는 엔비디아 RTX 시리즈 그래픽카드에서만 작동해요. 만약 사용자가 GTX나 다른 제조사(AMD)의 카드를 쓰고 있다면, DLSS의 성능 향상 효과를 아예 누릴 수 없습니다. 특정 하드웨어 사용자에게만 주어지는 기능이라는 제한이 있죠. 모두가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불안정한 화질 및 설정 의존성:
- DLSS가 적용된 화면의 품질이 소스 프레임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특히 난전 중처럼 FPS가 급격히 떨어질 때, DLSS로 업스케일링된 화면이 흐릿해지거나 디테일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시각적 일관성을 잃는다는 건 큰 단점이에요. 게임 내 상황에 따라 화면 품질이 변하는 건 몰입과 플레이에 방해가 됩니다.
- DLSS 설정(품질, 균형, 성능 등)에 따라 결과물이 크게 달라져요. 최대한의 프레임을 위해 ‘성능’이나 ‘최대 성능’ 모드를 쓰면, 위에 언급된 흐릿함과 아티팩트가 훨씬 심해져서 오히려 게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결국 화질과 프레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 이상적으로는 높은 프레임과 선명한 화질 둘 다 가져가고 싶지만, DLSS의 특정 모드에서는 한계를 보이죠.
Nvidia 그래픽카드가 있다면 FSR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NVIDIA 그래픽카드에서 AMD의 FSR(FidelityFX Super Resolution)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신가 보군요. 네, 사용 가능합니다!
오픈 소스 기술인 FSR은 AMD Radeon 카드뿐만 아니라 NVIDIA GeForce RTX 시리즈는 물론, 꽤 오래된 GTX 그래픽카드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단, 전제 조건은 해당 게임이 FSR을 공식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DLSS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현재 사용 중인 NVIDIA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다소 부족해서 프레임 확보가 필요할 때, FSR은 매우 효과적인 성능 향상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FSR 버전(FSR 1.0 vs FSR 2.x/3.x)과 게임 엔진에서의 구현 방식에 따라 이미지 품질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끊김 없는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해 프레임을 크게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도구입니다.
DLSS의 핵심은 뭔가요?
DLSS의 핵심 특징? 고해상도에서 제대로 힘을 발휘한다는 거야.
우리처럼 1440p나 4K 고해상도로 게임하고 방송하는 입장에선 이게 진짜 중요해. 왜냐하면 최종 출력 해상도가 높을수록, DLSS의 신경망이 이미지를 재구성하고 업스케일링할 때 참고할 원본 데이터, 그러니까 화면 안의 픽셀 정보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아지기 때문이야.
쉽게 말해, AI가 뻥튀기할 베이스가 되는 정보량이 풍부해지니 더 정확하고 깔끔하게 복원해낼 수 있다는 거지. 그래서 고해상도일수록 DLSS 품질 모드를 좀 더 공격적으로(예: 성능, 울트라 성능 모드) 써도 화질 저하가 덜 체감되고, FPS는 엄청나게 벌 수 있어.
이 덕분에 시청자에게 부드러운 프레임과 선명한 고화질 화면을 동시에 제공하는 게 가능해지는 거야. 단순히 해상도만 늘리는 게 아니라, 이전 프레임 정보까지 똑똑하게 활용해서 움직이는 디테일도 잘 잡아내거든. 이게 DLSS가 진짜 개꿀인 이유지.
DLSS to FSR 모드는 무엇인가요?
자, 게이머들아 집중! ‘dlssg-to-fsr3’ 모드 말인데, 이거 진짜 물건이야. Nvidia DLSS-G 프레임 생성 기술이 들어간 게임에서 AMD FSR 3 프레임 생성으로 바꿔치기 해주는 핵 같은 모드지.
특히 Nvidia RTX 1600, RTX 2000, RTX 3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 쓰는 사람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야. 최신 DLSS 3 프레임 생성이 지원되는 게임인데 내 카드는 공식적으로 안 되네? 싶을 때 이걸 쓰면 AMD FSR 3로 프레임을 확 올려주는 효과를 볼 수 있거든. 프레임 부스팅 제대로 맛보고 싶다면 한번 시도해볼 만해!
근데 중요한 거! 이건 공식 기능이 아니라 유저가 만든 모드라는 점. 게임 업데이트에 따라 작동이 불안정해지거나 튕길 수도 있어. 그리고 프레임 생성 기술 자체가 인풋랙(입력 지연)을 늘린다는 거 꼭 알아둬야 해.
화면상 FPS 숫자는 눈속임처럼 올라가지만, 실제 마우스 클릭이나 키보드 입력이 게임에 반영되는 속도는 느려질 수 있어. 이건 특히 반응 속도가 생명인 경쟁형 게임에서는 치명적일 수 있으니, 보통 싱글 플레이나 캐주얼하게 즐길 때 쓰는 게 훨씬 좋아. 경쟁전에서는 봉인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거야!
DLSS는 FPS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나요?
DLSS가 FPS에 미치는 영향? 간단해. 네 승률을 올려주는 무기라고 생각해.
특히 DLSS 4의 다중 프레임 생성은 차원이 달라. 기존 프레임 생성보다 두 배는 더 부드러운 화면을 만들어주지. 네 눈이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프레임을 뽑아내.
스케일링에다 이 최신 프레임 생성까지 같이 쓰면? FPS가 최대 여덟 배까지 폭등한다. 이건 그냥 압도적인 속도야. 적들 움직임이 슬로우 모션처럼 보일 지경이지.
고주사율 모니터? DLSS 4 제대로 안 쓰면 그냥 비싼 쓰레기일 뿐이야. 화면빨로 상대를 찍어누르려면 이거 필수다. 한 프레임 더 보고 반응하는 놈이 이기는 싸움이니까.
모든 게임에서 FSR을 사용할 수 있나요?
FSR, 이거 아무 게임에서나 막 켤 수 있냐고요? 아쉽게도 그건 아닙니다.
게임 개발사에서 FSR 기능을 직접 게임 안에 넣어줘야(지원해줘야)만 게임 설정 옵션에 나타나는 기능이에요.
이게 뭐하는 거냐면, 낮은 해상도로 화면을 그린 다음 그걸 알고리즘으로 고해상도처럼 보이게 하는 업스케일링 기술인데요. 핵심은 바로 ‘프레임 확보’죠.
특히 컴퓨터 사양이 조금 부족하거나, 고주사율 모니터 쓰는데 프레임이 안 나올 때, 혹은 방송 송출 때문에 프레임 드랍이 걱정될 때 이 FSR이 정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을 확 끌어올려주거든요.
게임마다 ‘품질’, ‘균형’, ‘성능’ 같은 여러 모드를 제공하는데요. 여러분의 그래픽카드 사양이나 원하는 화질에 맞춰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성능’ 모드로 갈수록 프레임은 잘 나오지만 그만큼 화질 저하는 좀 생길 수 있어요. 이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게 AMD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NVIDIA, 심지어 인텔 내장 그래픽에서도 상당수 지원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결론적으로, 어떤 게임에서 FSR을 쓰고 싶다면 해당 게임의 ‘영상 설정’이나 ‘그래픽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FSR 옵션이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게 첫 번째입니다. 거기에 없으면 그 게임은 아직 FSR을 지원 안 하는 거라고 보시면 돼요.
최신 그래픽 드라이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고요!
어떤 초고해상도가 더 좋아요?
PvP에서 프레임은 승패를 가른다. 그 프레임을 챙기면서도 화면을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게 업스케일링 기술이지.
그중 최고는 현재로선 NVIDIA DLSS 4다. 이전 버전들보다 훨씬 개선된 이미지 품질을 보여주는데, 이게 다 새로운 트랜스포머 모델 덕분이야.
이 신기술 덕분에 빠르게 움직일 때도 블러나 잔상이 현저히 줄어들고, 먼 거리나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적 식별이 훨씬 용이해진다.
단순히 보기 좋은 걸 넘어, 성능 향상으로 인한 인풋렉 감소와 목표 추적의 부드러움까지, 실제 전투력 상승에 직결되는 부분이지.
심지어 모든 NVIDIA RTX 그래픽카드에서 지원되니, 부담 없이 그 이점을 누릴 수 있다. 경쟁에서 앞서나가고 싶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어.
DLSS 더 나빠 보여요?
DLSS는 솔직히 게임 성능, 그러니까 프레임 올려주는 게 핵심이지. 경쟁 게임에서는 이게 제일 중요하니까.
근데 그냥 프레임만 올려주는 게 아니라, 화면 자체도 훨씬 선명하고 보기 좋아져. 특히 DLSS 슈퍼 레졸루션 쓰면 프레임은 팍팍 오르는데, 화면 깨지는 거나 자글거리는 아티팩트가 거의 없어서 적 구별하기 편해.
그리고 레이 트레이싱 쓰는 게임이면 DLSS 레이 리컨스트럭션이 지저분한 노이즈를 싹 잡아줘서 훨씬 깔끔해져.
결론적으로, DLSS는 필요한 프레임은 물론이고, 게임할 때 방해되는 아티팩트 없이 깔끔하고 일관적인 화면을 보여줘서 경쟁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봐야지.
Nvidia에서 FSR을 사용할 수 있나요?
PvP 전장에서 FSR? 그거 써서 프레임 땡길 수 있냐 없냐가 중요하지.
호환성은 대충 이래: 라데온은 RX 400 시리즈부터 거의 다 되고, 질문한 엔비디아는 GTX 10 시리즈 이상이면 웬만하면 다 된다고 보면 된다. 새로 나온 인텔 ARC도 당연히 지원하고.
왜 쓰냐고? 한 프레임이라도 더 짜내서 상대보다 이득 보려고 쓰는 거다. 특히 낮은 사양 카드 쓰는 애들은 이거라도 켜서 프레임 확보해야 게임할 만해져.
근데 단점도 있지. 화질 좀 구려진다. 멀리 있는 적 식별이 어렵거나 빠르게 움직이는 거 볼 때 좀 답답할 수도 있어. 그래도 PvP는 뭐다? 프레임이 깡패다.
FSR은 어떤 그래픽 카드와 호환되나요?
AMD FSR 3 기술은 단순히 해상도를 올리는 업스케일링 기능(FSR 1, 2의 핵심)과 추가 프레임을 생성하는 프레임 생성(Frame Generation) 기능으로 구성됩니다. 게임 내 설정에서는 주로 ‘AMD FSR 3 프레임 생성’과 같이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하신 ‘작동하는 그래픽 카드’는 주로 이 프레임 생성 기능의 호환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AMD FSR 3 프레임 생성 기능의 공식 지원 그래픽 카드 목록은 NVIDIA의 RTX 20 시리즈, RTX 30 시리즈, RTX 40 시리즈, 그리고 AMD Radeon RX 5000 시리즈, RX 6000 시리즈, RX 7000 시리즈입니다. 경쟁 기술인 NVIDIA DLSS 3의 프레임 생성이 RTX 40 시리즈로 제한되는 것과 비교하면 훨씬 넓은 범위의 하드웨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FSR 3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FSR 업스케일링 자체(해상도를 낮춰 렌더링한 후 확대하는 기술)는 사실상 대부분의 현대적인 그래픽 카드(NVIDIA GTX 10 시리즈 이후, AMD RX 400 시리즈 이후 등 폭넓게)에서 작동합니다. 따라서 ‘FSR이 작동하냐’는 질문 자체는 업스케일링만 놓고 보면 거의 모든 최신 GPU에서 가능하지만, 성능 향상 폭이 큰 ‘프레임 생성’ 기능을 기준으로 한다면 위 목록에 해당하는 카드가 필요합니다.
다만, FSR 3 프레임 생성 기능은 기본 프레임률이 어느 정도 확보된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좋고, 프레임 생성 과정에서 약간의 시각적 아티팩트나 인풋랙 증가가 동반될 수 있으니, 게임별 구현 상태와 개인적인 민감도에 따라 체감 성능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