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1의 주요 악당은 누구입니까?

몰컴1 메인 빌런은 샹종이야. 근데 이번엔 좀 다르지. 리부트라서 그런가, 전작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거든. 단순히 힘만 쎈 악당이 아니라, 꽤나 교활하고 계략적인 면도 부각돼. 신규 시스템이랑 엮여서 전략적인 플레이도 요구하는 빌런이라고 보면 돼. 거기에 과거 시리즈의 샹종과는 디자인이나 스토리 면에서도 차별화를 꾀했고, 꽤나 강력한 보스전을 선사하더라. 다만, 스토리 진행 방식 때문에 샹종의 행동에 대한 논란도 좀 있긴 해. 암튼, 이번 몰컴1에서 샹종은 그냥 넘길 수 없는 핵심 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

모탈 컴뱃에서 리우 캉 여자친구는 누구예요?

Mortal Kombat 세계관에서 유 캉의 가장 중요한 연인 관계는 키타나 공주와 맺어져 있습니다.

이 둘은 시리즈의 주인공 격 인물들로서, 단순한 연인 사이를 넘어 어스렐름과 아웃월드의 운명에 깊이 관여하며 그들의 관계 자체가 스토리의 핵심 축 중 하나를 이룹니다.

초기 시리즈에서의 만남과 동맹부터 시작하여, 여러 게임을 거치며 그들의 사랑은 샤오 칸의 지배, 비극적인 죽음, 리버넌트(언데드)화, 그리고 새로운 시간선에서의 변화 등 수많은 시련 속에서 복잡하게 발전해 왔습니다.

특히 Mortal Kombat 11에서는 키타나가 아웃월드의 칸이 되고 유 캉이 파이어 갓이 되면서, 이들의 관계는 차원을 넘나드는 강력한 협력 관계로 발전하며 새로운 시대의 질서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유 캉의 연인은 키타나이며, 그들의 서사는 Mortal Kombat 시리즈의 가장 감동적이고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모탈 컴뱃의 스콜피온의 아들은 누구예요?

스콜피온의 아들 말이지? 스토리에서 진짜 중요한 부분이야.

아들 이름은 사토시 하사시야. 이 이름이 스콜피온, 즉 한조 하사시의 비극적인 과거에 핵심이니까 꼭 기억해두는 게 좋아.

근데 이게 중요함. 대부분의 기존 타임라인(오리지널 시리즈나 MK9, MKX, MK11 같은 NRS 시리즈)에서 사토시는 이미 죽은 상태로 나와. 아내인 하루미와 함께 Shirai Ryu 일족 전체가 몰살당할 때 비극적으로 목숨을 잃었지. 이게 바로 한조가 복수심에 불타는 스펙터, 스콜피온이 된 가장 큰 원인이야.

처음엔 서브제로(비 한)가 그랬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밝혀지길 흑막은 마법사 콴 치였어. 콴 치가 스콜피온을 조종하기 위해 벌인 짓이지.

그러니까 사토시는 우리가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아니고, 메인 스토리에서 살아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 스콜피온의 배경 이야기이자, 그의 고통, 분노, 그리고 때로는 복수 이후의 평화나 속죄를 향한 여정을 상징하는 인물에 가까워.

다만 최신작인 MK1에서는 리우 캉이 만든 새로운 타임라인이라 상황이 완전히 달라. 여기서 스콜피온은 콰이 량이고, 그의 형제인 비 한이 서브제로야. 한조 하사시와 그의 가족(사토시, 하루미)이 아예 등장하지 않거나, 존재하더라도 이전과는 전혀 다른 운명을 맞았을 가능성이 높아. 새로운 타임라인에선 사토시의 존재가 스콜피온(콰이 량)의 배경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뜻이지.

결론적으로, ‘스콜피온의 아들’을 묻는다면 보통은 기존 타임라인에서 비극적으로 죽어서 스콜피온의 캐릭터성을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사토시 하사시를 이야기하는 거야.

모탈 컴뱃에서 누가 얼립니까?

모탈 컴뱃 2011 (MK9)에서 상대를 얼리는 캐릭터는 딱 정해져 있지. 메인으로 나오는 인간 형태의 서브제로(쿠아이 량)와 스토리 후반에 등장하는 사이버 서브제로(LK-520), 이렇게 둘이야.

원문에서 LK-520을 사이렉스(Cyrax)라고 했는데 그건 잘못된 정보야. LK-520은 사이버 서브제로고, 이건 개조된 쿠아이 량 본인이야. 사이렉스는 LK-4D4고 기술도 전혀 다르지. 구분 잘 해야 해.

인간 서브제로는 다들 아는 그 기술, ‘아이스 볼(Ice Ball)’로 상대를 얼려. 이게 기본 장풍인데, 게이지를 써서 쓰는 익스(EX) 아이스 볼은 발동이 엄청 빨라서 보고 피하기 거의 불가능해. 주로 이거 맞춰놓고 콤보를 시작하거나, 상대 접근을 막는 용도로 쓰지. ‘아이스 클론(Ice Clone)’을 깔아두고 상대 압박하거나 유인해서 얼리는 플레이도 이 캐릭터 운영의 핵심이야.

사이버 서브제로는 좀 다른 방식으로 얼려. 가슴에 달린 포에서 ‘아이스 블라스트(Ice Blast)’라는 얼음 줄기를 쏘는데, 일반 서브제로 아이스 볼이랑은 궤적이나 판정이 달라서 이걸로 장풍 싸움을 해야 해. 그리고 바닥에 ‘그라운드 프리즈(Ground Freeze)’를 깔아서 상대 움직임을 제한하고 경직을 주는 기술도 가지고 있어. 얘도 얼린 상태로 콤보를 이어나가는 게 기본이야.

스토리상 최초 서브제로인 바이 한(누브 사이봇)도 나오지만, 걔는 얼음 기술은 없어. 그림자나 순간이동 같은 기술을 쓰지. 그러니까 순수하게 상대를 얼리는 플레이는 인간 서브제로와 사이버 서브제로만 가능하다고 보면 돼.

레이든이 리우 캉을 왜 죽였을까요?

MK9 타임라인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레이든은 종말(아마겟돈)에서 온 미래의 환영을 보고, 이를 막기 위해 기존의 역사를 바꾸려는 필사적인 시도를 합니다.

그의 계획은 샤오 칸이 토너먼트 규칙을 어기고 지구 영역을 침공하게 유도하여, 원로 신들이 직접 개입하여 샤오 칸을 처단하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지구의 수호자로서 레이든의 방식에 불만을 품고 신뢰를 잃어가던 리우 캉과 심각한 갈등을 겪게 됩니다.

레이든은 리우 캉을 직접적으로 죽이려 한 것이 아니라, 격렬한 대립 및 몸싸움 도중 그의 공격이 리우 캉에게 치명상을 입히면서 발생한 실수로 인한 비극적인 결과입니다. 리우 캉은 죽어가면서 이 모든 사태가 레이든 때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스포츠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이는 레이든의 미래 환영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그로 인한 치명적인 오판(misplay)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겟돈을 막으려던 그의 전략은 오히려 지구 영역의 가장 강력한 챔피언을 잃게 만들고, 이후의 스토리 전개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패착이었습니다.

누가 모탈 컴뱃 세계관을 리부트했는가?

Mortal Kombat 11의 정식 엔딩에서 주인공 류 캉(Liu Kang)이 시간의 수호자이자 불꽃의 신으로 각성하여 이전 우주를 재창조했습니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게임이 바로 Mortal Kombat 1이며, 이는 단순한 시리즈의 다음 넘버링(MK12가 아닌 이유)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시작인 ‘새로운 시대(A New Era)’를 의미합니다.

e스포츠 및 게임 플레이 관점에서 이 리부트가 중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익숙한 캐릭터들이지만, 새로운 시대의 배경 설정과 류 캉의 영향으로 성격, 관계, 심지어 주요 역할까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 이전 시리즈의 메타는 더 이상 통하지 않으며, 모든 플레이어(프로 선수 포함)가 처음부터 새로운 게임 시스템과 캐릭터 상성, 콤보 등을 연구하고 익혀야 합니다.
  • 이는 새로운 강자들이 등장하고 예측 불가능한 전략들이 나올 수 있는, e스포츠 리그에 신선함을 더하는 요소입니다.

모탈 컴뱃에서 엘지비티 캐릭터는 누구인가요?

바로 쿵 진 (Kung Jin)이라는 캐릭터입니다. 주로 모탈 컴뱃 X (MKX)에서 활약했고, 유명한 쿵 라오의 친척이자 소림승 배경을 가지고 있죠.

이 친구의 주 무기는 활과 화살인데요. 이게 또 재밌는 게, 근접해서 적을 밀쳐내거나 콤보 시동기로도 쓰고, 멀리서 화살로 견제하는 원거리 플레이도 가능해서 상당히 다재다능한 캐릭터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쿵 진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이유는 바로, 시리즈 최초의 공식적인 남성 성소수자 캐릭터라는 점 때문입니다. MKX 스토리 모드에서 라이덴과의 대화 중에 그의 성적 지향이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이게 당시 게임계에서 엄청난 화제와 함께 다양한 논의를 불러왔습니다. 특히 격투 게임 장르에서의 다양성 표현에 대한 중요한 전환점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하죠.

모탈 컴뱃에서 C가 왜 K로 바뀌었나요?

왜 모탈 컴뱃에 C 대신 K가 들어갔냐고? 원래 ‘Mortal Combat’이란 이름으로 가려다가 상표권 문제에 걸렸어.

그때 핀볼 디자이너 스티브 리치가 ‘Kombat’이란 아이디어를 냈지. 이게 신의 한 수였어.

단순한 철자 변경이 아니라, 게임의 잔혹하고 타격감 있는 느낌을 살리는 ‘딱딱한 K 사운드’가 핵심이야.

그래서 시리즈 전반에 걸쳐 ‘콤보(Kombo)’, ‘크립트(Krypt)’처럼 C를 K로 바꿔 쓰는 게 모탈 컴뱃의 독특한 브랜딩이자 상징이 된 거지. 단순히 잘못 쓴 게 아니라 의도된 정체성인 셈이야.

이 ‘K’ 하나가 모탈 컴뱃만의 강렬한 개성을 확립하는 데 큰 역할을 했어.

리우 캉이 어떻게 신이 되었나?

어떻게 유 캉이 신이 됐냐면요?

이게 모탈 컴뱃 11 엔딩에서 나온 건데, 우리 친구 레이든이

자기 모든 신성한 힘, 특히 시간 능력까지 유 캉한테 넘겨줬어요.

근데 그냥 유 캉 하나가 아니라, 과거의 인간 챔피언 유 캉이랑 미래 시점의 레버넌트 유 캉 둘 다

레이든의 신성한 에너지와 시간 능력에 합쳐지면서 궁극적인 존재로 재탄생한 거죠.

그게 바로 지금 우리가 아는 불의 신 유 캉입니다!

그래서 원래 자신의 시그니처 능력인 불은 기본이고, 레이든한테서 번개 능력을 받았고,

무엇보다 Kronika의 힘을 다뤘던 레이든의 영향으로 시간을 다루는 능력까지 갖게 된 거예요.

단순히 지구계 수호신을 넘어, 아예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고 우주의 운명을 설계하는

최고위 신의 위치에 오른 거죠. 이게 진짜 엄청난 파워업이자 역할 변화입니다.

눕 사이봇은 무슨 뜻인가요?

누브 사이보트(Noob Saibot)는 모탈 컴뱃 시리즈를 대표하는 가상 캐릭터 중 하나입니다.

그의 첫 등장은 모탈 컴뱃 II였습니다. 당시에는 대전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나타나는 숨겨진 캐릭터이자 플레이 불가능한 캐릭터로, 다른 닌자 캐릭터들(스콜피온, 서브제로 등)의 검은색 팔레트 스왑 이미지로 등장했죠. 이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의 에셋 재활용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캐릭터 이름 ‘Noob Saibot’ 자체에도 흥미로운 개발 비화가 담겨 있습니다. 이 이름은 모탈 컴뱃 시리즈의 공동 개발자인 에드 분(Ed Boon)존 토비아스(John Tobias)의 성(Boon, Tobias)을 거꾸로 읽은 것입니다. 일종의 이스터 에그이자 개발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죠.

스토리적인 측면에서 누브 사이보트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는 다름 아닌 초대 서브제로(Bi-Han)입니다. 서브제로가 스콜피온에게 살해당한 후, 네더렐름에서 부활하며 타락한 존재, 즉 레이스(Wraith)가 된 것이 바로 누브 사이보트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서브제로(쿠아이 량, Kuai Liang)와는 형제 관계이며, 이 복잡한 가족사는 시리즈의 주요 갈등 중 하나를 형성합니다.

그의 능력은 주로 그림자 조작과 그림자 복제(쉐도우 클론)에 기반하며, 공간 이동(포털) 능력도 사용합니다. 초기에는 팔레트 스왑 캐릭터였지만, 시리즈가 진행됨에 따라 고유한 모델링과 독자적인 기술 세트를 갖춘 개성적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발전하여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K1에서 스콜피온이 서브제로가 될까요?

원래 모탈컴뱃 1(1992)에 나왔던 초대 서브제로가 비한(Bi-Han)이야. 근데 스토리상 죽고, 모탈컴뱃 2(1993)부터 그의 동생인 쿠아이 량(Kuai Liang)이 서브제로 역할을 이어받았지.

이 쿠아이 량이 모탈컴뱃 11(2019)까지 거의 30년 가까이 프랜차이즈의 대표적인 서브제로였어. 팬들한테 서브제로 하면 딱 떠오르는 그 캐릭터가 쿠아이 량이었지.

근데 이번 모탈컴뱃 1(2023)은 새로운 타임라인 설정으로 리부트되면서 캐릭터들 역할이 많이 바뀌었어. 여기서 핵심은 이거야.

비한이 새로운 타임라인의 서브제로로 다시 등장하고,

오랫동안 서브제로였던 쿠아이 량이 오히려 스콜피온이 돼서 나와.

형제가 서로의 시그니처 역할을 바꿔 맡은 게 이번 작의 가장 큰 스토리 변화 중 하나고, 팬들이나 유저들한테 엄청 신선한 충격이었지.

MK1에서 라이덴은 왜 악한가요?

MK1(2023)에서의 라이덴이 악하다는 질문은 아마도 이전 타임라인의 ‘어둠의 라이덴(Dark Raiden)’을 염두에 둔 것 같습니다. MK1의 새로운 타임라인에서 라이덴은 악하지 않습니다. 대신 이전 시리즈에서 그가 왜 그렇게 변했는지 이해하는 것이 흥미로운 배경 지식이 됩니다. 경험 많은 플레이어로서, 캐릭터의 과거 변화를 아는 것은 현재 스토리를 더 풍부하게 즐기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전 타임라인(주로 MKX 후반 및 MK11)에서 라이덴이 타락했던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크로니카를 막기 위해 특수부대와 협력하던 중, 믿었던 엘더 갓(고대신)들이 모두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랜 수호자에게 신뢰의 대상이 사라진 것은 엄청난 정신적 타격이었습니다. 수호자로서의 책임감과 신뢰했던 존재들의 부재라는 극한의 스트레스 속에서 어둠의 충동에 서서히 굴복하기 시작합니다. 필사적으로 지구를 지키려다 도리어 잘못된 길로 빠진 전형적인 영웅의 타락 서사죠. 힘을 추구하며 위험한 금기인 신녹의 부적을 사용하여 스스로를 강화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이전 게임에서 이 부적이 얼마나 위험하고 타락시키는 힘을 가졌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부적 사용은 그의 몰락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결과적으로 이전 미래 시점에서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지구를 수호한다는 명분 아래 과격하고 잔혹한 방식으로 변하며 ‘어둠의 라이덴’이 됩니다. 이는 많은 플레이어에게 충격을 준 라이덴의 상징적인 변화였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MK1(2023)의 라이덴은 이전의 그 ‘어둠의 라이덴’이 아닙니다. 그는 유 강이 재창조한 세계에서 신이 아닌 겸손한 인간 수호자이며, 그의 이야기는 이전 타임라인의 타락한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이전 시리즈의 타락한 모습과 현재의 인간적인 모습의 대비를 이해하는 것이 MK1 스토리를 더 깊이 즐기고 캐릭터 아크를 평가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서브제로는 누구의 복수를 했나?

스콜피온의 복수 대상은 바로 냉동 암살자, 서브제로였습니다.

과거 시라이 류 일족의 뛰어난 닌자였던 하사시 한조는 린 쿠에이의 서브제로가 자신의 가족과 일족을 몰살시켰다고 믿었기에 그에게 깊은 원한을 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비극은 사악한 마법사 콴 치의 계략이었죠. 콴 치는 서브제로(원래 비 한)를 죽여 복수귀 스펙터로 부활시킨 스콜피온을 조종했습니다.

스콜피온은 결국 복수에 성공하여 첫 번째 서브제로인 비 한을 지옥불로 처단합니다.

이후 비 한의 동생이자 새로운 서브제로가 된 쿠아이 리앙과 마주하게 되고, 쿠아이 리앙으로부터 일족 몰살의 진짜 배후가 콴 치였음을 알게 되면서 긴 세월의 원한을 풀게 됩니다. 특정 사건을 통해 육신을 되찾고 인간으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요약하자면:

  • 복수의 시작: 비 한 서브제로가 시라이 류와 가족을 죽였다는 오해.
  • 진짜 배후: 사악한 마법사 콴 치의 조작과 계략.
  • 복수의 실행: 첫 번째 서브제로 비 한 처단.
  • 진실의 발견과 화해: 두 번째 서브제로 쿠아이 리앙을 통해 진실을 알고 원한 해소.
  • 스콜피온의 정체: 복수심으로 불타는 스펙터에서 진실을 깨달은 인간 하사시 한조로의 여정.

리우 캉은 이제 신인가요?

네, 맞습니다. 모탈 컴뱃 11 (2019)의 스토리 후반부에서 유 캉은 신이 됩니다.

  • 지구계의 수호자 라이덴과의 융합을 통해 불의 신의 힘을 얻게 됩니다.
  • 과거 필멸자 챔피언이나 레버넌트(언데드) 상태를 넘어선 그의 최종 진화 형태라고 볼 수 있죠.
  • 이후 시간선의 수호자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만들고, 이는 후속작인 MK1 (2023)에서 시간의 수호자 (Keeper of Time)로서 세계관 자체를 창조하고 관리하는 존재로 이어집니다.
  • MK1에서는 직접적인 불의 신 파워보다는 시간 조작 및 창조자의 능력을 보여주는 역할로 나옵니다.

서브제로는 착한 사람이에요?

서브제로라는 이름은 사실 두 명의 다른 인물을 지칭합니다. 질문에서 언급된 “좋은 사람”이 아니었던 서브제로는 바로 초대 서브제로인 바이 한입니다. 게임 분석 관점에서 볼 때, 바이 한은 그의 생애 동안 순수한 악으로 명확히 묘사된 캐릭터였습니다. 그는 린 쿠에이 암살단의 규칙에 절대적으로 복종했으며, 인정사정 없는 무자비함으로 수많은 잔혹한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스콜피온(한조 하시)의 가족과 일족을 몰살한 사건입니다. 이러한 그의 성향과 행동은 초기 스토리 라인의 핵심적인 악역으로서 역할을 공고히 했습니다. 프랜차이즈 내에서 바이 한은 서브제로로서 활동하다 사망한 후, 더욱 사악한 존재인 누브 사이봇으로 부활합니다. 그의 죽음 이후, 그의 동생인 쿠아이 량이 새로운 서브제로가 되는데, 이 쿠아이 량이야말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린 쿠에이에서 벗어나 영웅적인 면모를 보이며 선한 인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따라서 “서브제로가 좋은 사람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어떤 서브제로를 묻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지만, 바이 한(초대 서브제로)은 게임 내에서 순수한 악의 화신으로 설계되고 그려진 유일한 인물입니다.

류 캉이 어떻게 신이 되었어요?

베테랑 입장에서 설명해 줄게. 레이든은 시간선의 뒤틀림 속에서 자신과 유 캉의 관계가 결국 서로에게 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어. 이 비극적인 운명에서 벗어나고 크로니카를 막을 마지막 희망으로, 그는 자신의 신성한 힘을 유 캉에게 전수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해.

이 합쳐짐 덕분에 유 캉은 레이든의 번개 능력과 자신 고유의 불꽃 힘을 모두 가지게 되면서 완전한 신성한 존재, 바로 불의 신 유 캉으로 거듭나. 단순히 강해진 게 아니라 존재 자체가 최상위 포식자로 변한 거야.

새로운 불의 신 유 캉은 이 막강한 힘을 가지고 시간의 질서를 파괴하려던 시간의 수호자 크로니카의 요새를 초토화시키고, 치열한 결전 끝에 그녀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해. 이제 유 캉이 시간의 흐름을 관리할 능력을 얻게 되지. 사실상 게임의 새로운 주인공이자 시간선의 책임자가 된 거야.

DLC 애프터매스 스토리까지 보면 이 과정이 더 명확해져. 불의 신이자 새로운 시간의 수호자가 된 유 캉이 직접 새로운 시대를 창조하려는 순간, 기회를 노리던 샹 청이 나타나 시간의 힘을 빼앗고 자기 멋대로 시대를 만들려 해. 하지만 유 캉은 샹 청의 음모를 분쇄하고 그를 영원히 소멸시켜 버려. 결국 유 캉은 신이 되어 모든 위협을 정리하고 시간선의 책임자가 된 거지. 그의 캐릭터 아크가 완성되는 순간이야.

왜 모탈 컴뱃 1에 콜이 없나요?

코울 영(Cole Young)은 2025년 개봉한 실사 영화 ‘모탈 컴뱃’을 위해 특별히 창조된 오리지널 캐릭터입니다.

해당 영화는 기존 게임 세계관의 소프트 리부트 성격을 가지며, 코울은 모탈 컴뱃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이 이야기를 따라가기 쉽게 만들어진 일종의 ‘시청자 대리인(audience surrogate)’ 역할을 했습니다. 그의 아크(Arc)는 영화의 중심 서사를 이끌었죠.

하지만 모탈 컴뱃 게임 시리즈, 특히 최신작인 ‘모탈 컴뱃 1′(2023년 출시)은 영화와는 완전히 별개의 독자적인 세계관과 타임라인(리부트된 게임 유니버스)을 따릅니다.

게임 개발팀(NetherRealm Studios)은 게임의 고유한 스토리를 진행하며 기존의 상징적인 캐릭터들을 재해석하거나 게임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는 데 집중합니다.

따라서 영화 전용으로 만들어진 코울 영 같은 캐릭터는 게임 세계관의 일부가 아니기 때문에, 현재까지 게임 본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영화 캐릭터와 게임 캐릭터는 서로 다른 차원에 존재한다고 보시면 이해하기 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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